다작 욕심에 광시야 하나 더 돌렸더니 이건 찬밥신세입니다.
렌즈와 카메라가 무거우니 볼헤드가 저가라 유격이 발생하였고, 덩달아 오다가다 삼각대 다리를 툭 차게되지 않나,
그래도 이정도야 하고 대충 맞추고.
나중에 극축을 확인하니 많이 틀어져, 많은 사진이 흘렀습니다.
역시 하나만 해야 하고 정성을 쏟아야 비슷한 사진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남쪽 고도가 낮아 광해로 인해 노출을 300초에서 180초로 줄인 것이 아쉽게 되었습니다.
궁수자리와 전갈자리는 개조 카메라로 다시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M4와 M8도 잘 보이네요.
- 촬영 : 2013. 5. 6 귀래정
- 망원경(경통) : Canon 28-70mm(28)
- 가대(삼각대) : Skytracker
- 카메라(CCD) : 50D, soft filter
- 촬영 노출 : iso 800, 180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