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울천문동호회

조회 수 478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9일 바둑의 이세돌과 구글의 알파고(아마도 슈퍼또는 미니 콤퓨터 + 프로그램)의 싸움이 기대됩니다.

오후에 tv에서는 바둑의 수가 우주의 원자보다도 많다고 하니까 아들이 아니라고 합니다.
제가 설명하려고 하니까 아들은 역시 손사래////

이번 이벤트를 접하면서 오늘 오후에 이런 의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파고가 열심히 학습한다 @@' 이 이야기는 이미 대전이 소개될때 부터 있었던 것인데.
오늘 이 내용이 의아해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알파고가 빠른 시간에 앞으로의 예상수를 계산해서 최적의 수를 둔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학습을 할까????

기술이 아무리 좋아져도 어마어마한 수를 계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반증이지요.
알파고가 학습을 하는 이유는 기계적인 모든 경우의 수를 파악하기에는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일겁니다. 

만약 알파고가 모든 경우의 수를 한정된 시간(예를 들면 이번경기의 1분, 정정 총 2시간 )에 모두 계산을 해볼수 있다면
게임은 해보나 마나 지요. 

암호의 세계에서 64비트->128비트->256->5612비트로 점점 넘어가면 이미 무한대의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알파고가 초반 수에서는 엄첨난 경우의 수를 계산할수 없을 겁니다. (즉 361! 또는 360! 수)

초반 판세는 알파고를 코치한 실력있는 구글 바둑 기사가 여러경우를 미리 셋팅하였겠지요
(알파고에서는 학습이라는 용어를 썼습니다만 글세요. 최소한 초반전에는 자동학습과 모든 경우의 수를 재켜놓았을 겁니다)

만약 150수 이상 진행되었는데도 팽팽한 접접이 진행된다면 이후 판세는 알파고가 유리하겠지요
계산 해야할 수가 확 줄어들 테니까요.

아무튼 수학의 세계를 기계와 비교해 보니 재미는 있습니다
20160309_005530.jpg


20160309_005216.jpg


-

3월9일 18시 추가

3월 9일 , 1국 이세돌(흑) 186수 불계패 - 알파고(백) 1승

3월10일, 2국 이세돌(백) 211수 불계패 - 알파고(흑) 2승

3월12일, 3국 이세돌(흑) 176수 불계패 - 알파고(백) 3승

3월13일, 4국 이세돌(백) 1승 180수 불계승 - 알파고(흑)3승1패

3월15일, 5국 이세돌(흑) 280수 불계패, 1승4패 -알파고(백) 4승1패

  • 이상헌 2016.03.09 15:02
    이세돌 한명과 수십,수백(?)명의 기사가 동시에 의논하면서 두는거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훈수 두는 기사가 만만치 않으면 이세돌도 쉽지 않을 겁니다 ㅎㅎ
  • 김용대 2016.03.09 21:22
    오늘 졌네요. 정말 대단하네요.

자유게시판

서천동 회원들이 풀어가는 자유로운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볼트 너트가 필요하죠? -- ** 25년9월19일 도메인,웹호스팅 만기일 '오선'** 3 file 홍두희 2014.10.02 26696
189 2016년 제17회 메시에마라톤 (천문인마을) 조강욱 2016.02.20 572
188 레이져 포인트 고문 계획 정말 비행기를 위협할까? 라는 의문으로 시작 3 홍두희 2016.02.21 672
187 비구면 렌즈 ,, 아 정말 궁금한 의문 발생. file 홍두희 2016.02.24 1069
186 정관 or 번개!!! 오늘이 가면 2월이 끝나는 군요. 오광환 2016.02.29 325
185 2016년 천문지도사 3급 연수생 모집안내(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서울지부) 13 file 조용현 2016.03.01 608
184 내눈의 센서(망막)를 내눈의 센서로 본건가? 2 file 홍두희 2016.03.03 566
» 10^100 (구글 모토) 과 (19 x 19)! = 361 ! = 1.4x(10^768) 2 file 홍두희 2016.03.09 478
182 허블의 우주팽창과 춘분 나무 새순 팽창 2 홍두희 2016.03.20 423
181 당분간 별볼일 없을 것 같습니다. ㅠㅠ 18 오영열 2016.03.22 406
180 어제 한일, 오늘 할일~ 4 file 오영열 2016.03.24 473
179 전선 코드에 적혀있는 구리선의 굵기가 영 미덥지가 않은데 잘라서 볼수도 없고 해서 3 file 홍두희 2016.03.26 1518
178 인공지능용 수학 ?? 홍두희 2016.04.08 385
177 망원경 적도의 안의 그리스가 엿이 됐어요. 2 file 홍두희 2016.04.11 727
176 홍천 관측지 앞마당의 봄소식 3 file 이강환 2016.04.12 423
175 또 돗보기.. 아광 바(bar) 추가 2 file 홍두희 2016.04.19 1103
174 이어폰 줄 재생. 아마도 이방법이 제겐 마지막 방법일듯. 2 file 홍두희 2016.04.30 575
173 5월 정관 ... 토요일에야 예보가 좋네요 홍두희 2016.05.05 338
172 2016년 천체사진공모전 안내... 올해는 좀 늦게 올라왔네요~~ 조용현 2016.05.08 333
171 전시안내 드립니다 9 file 이인현 2016.05.13 329
170 합리적 5 홍두희 2016.05.20 387
Board Pagination Prev 1 ...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 230 Next
/ 230

Seoul Astronomy Club © Since 1989,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3.1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