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장소,거리에 쓰이는 기준,그리고 방법에 대하여.

by 홍두희 posted Jul 27,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술이 점점 발달하면서 측량의 정밀도가 점점 올라갑니다.

시간,길이,질량,전류,광도,온도,몰 7개가 기본단위인데

지구자전주기를 예전에 정밀하게 측정해서 1초의 양을 정했지요.
(지금 생각하니 원자시계 이전의 표준 시계 원기가 있을것 같네요)

길이는 적도부터 극점까지를 만키로미터라고 미리 결정하고(극점을 지나는 대원의 길이가 4만키로미터,지구는 구)
남북으로 수백킬로 떨어진 두곳을 한쪽으로는 천구의 고도각으로, 한쪽으로는 지표면의 측량길이을 사용하여 
당시에 측량했던 자의 길이를 새롭게 규정하여 새로운 하나의 견본 자를 만든거고요.
(지금이야 빛으로 번째 진동 어쩌고)

질량은 현재의 원기가 원통으로 되어 있는데, 아마도 이 원통 이전에는 길이와 물(10cm 정사각형의 물의 질량이 1kg 이라고
알고 있으니 아마도 질양의 기준을 정할때에 길이와 물(물론 온도가 반영된)로 기초로 했겠지요
(현 원통원기를 만들때에 어떤 기준을 가지고 만들었는지 찾아 봐야 겠네요) 

전류는 전하와 시간의 함수라 하기도 하고, 길이와 힘의 함수라고 하는데 어렵습니다, 
광도 온도 몰 모두 어려워서 제가 이해가 안됩니다. 최초 정했을때의 규칙을 안다면 이해가 쉬울텐데 노력해야지요,

이제 비교적 쉬운 길이에 대한 저의 머리 쥐어짠 결과를 풀어 놓겠습니다.

고지도를 도면 지도를 그린 기법은 거의 비슷합니다만 축척이 한 지도에서 들쑥 날쑥하지요.
정밀하지 않다는 이야기 고요, 
세련된 지도는 방위각과 고도각에 작은 망원경을 달고부터 나왔겠지요. 그 장비로 프랑스에서 측량해서 미터원기까지 갔을거고요,

그리니치에는 지구의 시간기준과 거리기준이 있습니다, 파리 노트르담 성당앞과의 싸움에서 이겼기 때문이지요.

지구상의 한곳에 기준을 잡는다는 것은 시간이 경과되도 움직이지 않으니 효율적인것이죠.

태평양 해구나 해령이 확장되고 이디오피아의 땅이 점점 벌어져도 그리니치를 기준으로 하기때문에 지구의 지도는 몇백년마다 조금씩 보정하면 되겠지요 

성도를 보면서 적경과 적위를 숫하게 언급하면서 적경의 기준인 0도의 기준에 생각을 안했었습니다.
수십년마다 개정되서 나오는 성도(몇년판 등) 나 몇년 간격으로 나오는 북극성 위치 변동  극축 조견표등은 지구의 세차 운동의 반영이니 
그러려니 했는데, 적경0에 있는 별이 몇년후에 다른값이면 안된다는 생각(별이 움직였으면 몰라도)을 하니 현재 성도의 기준은 어떤기준에서
만들었을것으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찾아보니 약 1875년기준도 있고 1930년(국제천문연맹,1919창립) 기준도 있는데 아무튼 두개중에 한때의
춘분점을 기준으로 적경 0도를 정했다고 합니다. 2000년판 (그러니까 아트럭스 2000 이죠)의 성도에는 황도와 적위0이 만나는 춘분점이 정확히
적경 0 이 아니겠지요.

현재의 거리와 길이에 대한 거의 모든 수치와 단위의 기준점을 앎에 기쁩니다.(물론 요즘 다시 정의되고 있는 것에도 관심이 있고요) 

제가 몇년전에 뉴욕 어느 박물관에 갔었는데 후문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고 지도관이 있었습니다.
제가 사서에게 미국 지도의 기준점이 어디냐고 물어보았습니다.
(한국에는 대마도가 보이는 부산 어디입니다. 대마도에서 삼각측량으로 조선(인지 대한제국인지) 땅의 기준점을 잡았답니다)
백악관인가?, 의사당인가? 하더군요, 나이드신 할머니 고참 사서가 미안하다는 표정이 생생합니다 ㅎㅎ

지금은 gps로 거리의 확장인 위치를 찾지요

gps가 없던 시절 망망대해를 자이로스코프와 아나로그 지도와 아나로그 속도계, 나침판,육분의만 지니고 수천키로 수시간 거리로 출격하는 폭격기, 그리고 
오랫동안 잠항하는 잠수함은 자기가 잘가고 있는지 어떻게 알았을까요? 쌍곡선의 성질을 이용해서 괌등의 기지에서 전파와 음파를 쏴주었습니다. 로란(항공용)이라지요. ( 스미소니언 전시관에 있습니다, 일본과 한국이 나온 지도위 일본 영역에 여러겹의 쌍곡선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

아폴로 우주인은 우주선이 달을 제대로 향하고 있는지 속도는 얼마인지 중간 중간 확인을 해야 했을텐데 어떻게 했을까요? 
요즘처럼 지구상공의 gps 위성이 있었으면 멀더라도 위치를 알수 있었을까요?(위성의 신호가 지구로 행한 지향성이니 못쓸수도 ). 
우주인은 성도를 지니고 있었으며 지구 달 해 별의 각도을 측정하는 도구를 이용했고, 지구 그리고 달의 시야각을 측정하는 도구도 가지고 갔습니다.
(이것도 스미소니언에 있었습니다)


이젠 길이와 거리에 대하여 뭐를 내가 모를까 ??? 를 생각합니다.  ㅋㅋㅋ  ㅎㅎㅎ  
                  

   

Articles

8 9 10 11 12 13 14 15 1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