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정철씨랑 홍천에서 벙개를 즐겼습니다. 전날, 전전날 많은 분들이 미리 다녀가셨는지 날씨가 나쁘지 않았는데도 토요일 주말에 한산하네요. ^^
정철씨가 조금 더 일찍 도착해 있네요. 불꺼져있는 천문대는 오래간만입니다. 전원 올리는 데를 이리저리 찾았었네요. ㅎㅎ
전 제일 오른쪽에 설치를 합니다. 이자리도 처음입니다. ^^ 파란색이 저고 흰색이 정철씹니다.
어느 대상을 노릴까 고민하다 베일을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마지막이겠네요.
단촛점이라 세부 디테일은 보이지 않네요. ㅡㅡ; 별들이 너무 많아요~~ ㅠㅠ
다음은 고정촬영 딥스카이를 다시 촬영해 볼까합니다. 사실 딥스카이 고정촬영을 의도할 때 제일 우선 대상이 북아메리카 성운이였습니다. 아직 만족스러운 영상은 얻지 못했지만,
계속 시도하다 보면 좋은 영상을 얻을 수도 있겠지요.
지상 풍경이 좀 더 멋졌으면 좋으련만.... ㅡㅡ;
천문대 뒷편으로 은하수가 가로지르고 있네요.
천문대까지 넣기에는 화각이 조금 모자르네요. ㅡㅡ;
천문대안에서 간식과 음료를 즐깁니다. ^^;
오리온자리는 오늘은 비행기가 많이 지나가네요.
일요일 오전 행사로 인해 전을 접습니다. 짐 정리하는 동안 잠깐 장미성운 촬영해 봅니다.
철수시간이 되어 혼자두고 나옵니다. 미안혀요~~ ㅡㅡ;
카메라 Sony modified a7s
렌즈 Canon EF 200mm F1.8, Nikkor 10.5mm F2.8 w/reducer, Samyang 24mm F1.4 135mm F2.0
노출 가이드촬영 iso3200, 30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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