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21일 21시쯤 30 x 125 mm 쌍안경(시야각이 1.6도)속의 초승달과 금성입니다. 금성의 모습이 달의 다음일 같았습니다.(쌍동이) 철골주차장에서 눈대신 디지탈카메라로 접안부를 손으로 잡고 눌렀습니다. 시간조절이 안되는것이었고, 촛점은 자동으로 잡는것이며, 후래쉬를 꺼놓았더니 1초쯤 저절로 노출하더군요. 금성이 과노출되었고, 철골주차장이라 많이 흔들렸습니다. 준비된 작품이 아닌 즉흥사진이라서 이곳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