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추운 날이었습니다. 거기에 광해도 심하고, 배도 고프고, 장비도 잘 못챙겨 오고 등등의 이유보다는... 역시 추워서 일찍 돌아왔습니다.
돌아오기 전에 증거사진을 찍었는데 다들 굳어버린 표정에 NG, 흐르는 콧물에 NG... 최종사진은 이렇습니다.
유선생님께 볼헤드 빌려서 혜성 사진을 찍어 보았는데 역시나 非SLR로는 역부족입니다. 다만 눈으로 보는것과 비슷하다는 데에 의의가... 공대연님과 유선생님께 기대를 걸죠.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정관 때 뵙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