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려고 보니 이상헌님의 잘찍은 사진이 올라있어서 고민했습다. 그래도 그냥 올려보겠습니다.
망원렌즈가 가볍고 부피가 적어서 좋기는 했는데 와서 보니 의외의 복병이 숨어 있네요. 플레어현상이 생겨서 사진을 딱 두장으로
쪼개 버렸습니다. ㅠ.ㅠ
그래도 그나마 이정도 사진이라도 건진게 다행입니다. 저거 찍고
나서 렌즈에 서리가 내려서 새벽 2시에 철수 했습니다.
8인치 경통을 꺼내 찍어볼까 했지만 기온이 -19도라 너무 추워서
도저히 엄두가 안났습니다.
em200, 350d + 캐논 200mm, 2.8L(3.5)
ISO800, 4분 1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