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을 앞두고도 대낮부터 쾌청한 하늘을 밤에 안본다는것은 죄악(?)이라고 생각하기에 무리하여 귀신놀이를 했습니다.
초저녁때 밤이 이슥해질무렵 군무를 추던 반닷불이의 모습이 장관이더군요.
한번나가면 한두넘정도는 사진을 찍긴하는데 영 삐리리한것이 그냥 연습만하다가 휴지통으로 직행...
제 컴퓨터 배경화면에 있는 인터넷항해중 다운받은 이중성단처럼 찍어보고 싶은데 영 안되는군요.계절만 왔다하면 패대기치건만......
이넘도 휴지통으로 보내려다가 그나마 생존신고겸 올려봅니다..
사용장비 이엠이백템마2/we-128(fs128개조)+보그6x7플래트너/냉각400디/fc-50+dsi pro 가이드
감도800으로 600초1장+900초4장 맥심및 뽀샵화장
삽질만 하느라 목성을 안시로 본다본다 못보고있네요...쩝
그나마 다행인건 개조한 망원경에 그간은 qhy-8만 사용했는데 카메라로도 대충 거리 맞추어 찍으니 그렁저렁 봐줄만하단겁니다.
암튼 한숨만 나오네요...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