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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7 횡성 공근면 온누리펜션
EM200 TPC
Cooled-EOS350D(실제로는 안 cooled)
Sigma30,, F1.4 @F2.8
ISO 800 150초 x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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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 온누리펜션에서 마지막 사진을찍은후로 여러 사정으로 잠수 타다가
1년 6개월이 지난후 다시 온누리펜션에서 오랜만에 첫 사진을 찍었습니다.
감.개.무.량.
이상헌님이 삼식이 별로라고 하셔서..
'이상하다 일반 사진은 쥑여주게 나오던데...' 하면서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찍어보니 음... ㅡㅡ; 주변 별상이 촛점도 틀려지고 부메랑 모양이 되는군요.
색수차도 심해서 파랑색과 마젠타 헤일로도 많이 생깁니다.
색수차는 그냥 그럭저럭 Lab로 빼면 되지만 별상은 어찌 할수가 없네요.
그냥 오랜만에 장비 살아 있는지 확인했다로 만족합니다.
^_____^
7시넘어 일 끝내고... 1시간30분 무쟈게 밟아서 달려서 간 횡성...
버벅거리면서 한시간 내내 설치하고
정작 사진 촬영 고작 1시간하고
또 1시간 30분 걸려 돌아와 서너시간 자고 출근해도..
그래도 만나서 반가운 분들이 계시니 그 모든 수고가 결국 즐거움이네요.
그래도 삼식이 포기하지 않고 함 담에는 F4이상 조여서 찍어 볼랍니다. 버리기는 너무 아까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