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케해서 100만 화소 디지탈카메라를 구했습니다. 안 떨어트리고,안 잃어버리고,물에 안빠트린다면 요즈같은 디지탈새대에 이보다 더 좋을순 없겠죠. 구하고 보니 촛점이 자동으로 맺히는 첨단이지만(?) 1.2m 이상부터 잘 나온다고 돼있더군요. 실제로 그렇고요. 어 난 10-20 cm 로 가까운곳도 크게 찍고 싶은데. 생각해보니 가까운곳도 찍을수 있겠더군요. 카메라렌즈앞에 볼록렌즈를 넣자. 가지고 있는 finder 2개를 분해했지요. 1개는 완전분해해보니 접안부에는 볼록렌즈가 2개, 반대쪽에는 볼록렌즈가 1개 있더군요. 각각의 렌즈의 촛점거리를 재보니(바닥에서 천천히 들어올리면 바닥면에 형광등의 모양이 선명해집니다. 이게 대충 촛점거리지요. 원래는 천정의 형광등이 아니고 무한대의 대상이지만 별로 차이가 없지요 1/A + 1/B = 1/F 가 원래공식이고요. 이거는 언제나 왜우지요.. 접안부의 촛점거리는 3CM 쯤 되더군요. 이렇게 짧은거는 안되고, 반대편의 큰 볼록랜즈를 카메라 앞에 붙이고 찍어봤습니다. 랜즈를 카메라에 밀착시키고 거리를 바꿔가며(10CM, 15CM, 20CM, 25CM 등) 찍어보니 그중에서 촛점이 잘 맞는것이 있더군요. 이래서 1,2M 이내로는 안 찍힌다는 유명 대기업의 디지탈카메라가 우리 주위에 흔한 유리 한알로 15CM의 가까운 근접촬영을 할수있지요.... 이렇게 꼭 끼이게 글을 적은이유는 이게KNOW-HOW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