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9월 정관이 기다려집니다. 왜냐하면

by 긴머리 아가씨 posted Aug 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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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누굴까요 ?

^^*

피곤하실텐데 끝까지 얘기를 하고 싶어하시던..

그리고 조금 자고

다시 정리하러 가셨드랬지요..

별은 못 보았지만 사람을 보았네요 ^^

중미산에 유령이 있다는게 진짤까요 ㅡㅡ;?


>스타파티가 후루룩~ 지나가 버렸네요.
>
>헝클어진 머리에
>부시시한 차림새...
>특히 농부 아저씨를 연상케 하는
>접어올린 바지와 수건으로 머리를 둘러싼 모습(어떤 분이 떠오르지요 ^^)
>
>남자가 남자한테 매력을 느끼면 안되는 거지만
>정말 분주하게 일하시는 모습들이 매력적이었답니다 ㅋ
>물론 여자분들도~♥     퍽...   (__;)
>
>서천동에게 스타파티는 다른 천문동호회와는 조금은 다른 자리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별보기와 사람만나기 외에 우리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도요.
>느즈막이 몰려온 고등학생들에게 미숙하게 나마 접수를 받고 설명을 해주면서
>느꼈던 흐뭇함...
>
>반면에
>처음 망원경을 접한 동호회 분도 계셨을텐데
>옆에서 한마디씩 안내라도 해드릴껄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서편제 두병 원삿이 좀 영향을  끼친듯 ^^;;(어떤 분은 그 아까운술을.. 하시면서 부르르..ㅋㅋ)
>
>9월 정관때는 우리만의 모임이니
>어깨 너머로 많이 배우고, 깜냥껏 도와드리고 하겠습니다.
>
>피곤하실텐데 편안한 휴일 되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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