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정관이었습니다.

by 공대연 posted Nov 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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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대연입니다.

처음 참석한 정관 정말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제가 정관 참석후 느낀점이라면  가정 먼저 생각나는건 솜바지를 꼭 준비하자 입니다.

하체가 부실해서...! 조금 떨었습니다.

그리고  정민경님과 김형석께서 보여주셔던 달, 화성 안드로메다 등등 망원경으로 보는 것이처음이라 신기하게 신기하게만 느껴졌네요. 화려한 사진보다 더 보기 좋았던것 같습니다. 제가 이것저것 물어보느라 사진찍으시는데 방해는 안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물어보는 것마다 성실하게 답변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공부부족으로 내가 뭘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다음 정관때는 쌍안경으로 볼 수 있는 대상을 알아보고 찾아볼 생각입니다. (별자리 공부도 필수네요.)

아! 그러고 보니깐 강문기교수님께 감사의 말을 깜박했네요. 카플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운전중 즐겁게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제가 워낙 말주변이 없어서나서요. ㅋㅋㅋ

그리고  요즘 언제인지 모르지만 없는 박봉에 돈을 조금씩 모으고 있습니다. 나만의 조그만 장비를 장만하기 위해서...! 근데 얼마나 모아야 되나...?

암튼 사람이 많아 더욱 즐거운 정관이 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럼 수고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