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가시는 분들께 너무 죄송해서.....

by 최미희 posted Nov 1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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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가시는 분들께 너무 죄송해서 어떻게 하지요?
갑자기 우리 아이가 아파서요.며칠전 알았지만 작은 증상이기에
간과했는데 오늘보니 아픈 부위가 확장되서 걱정 입니다.
동네 작은 병원에서는 원인을 모르더라고요.내일 진료 받지 않으면
이틀씩이나 병을 키울것 같아 마음이 불안하네요.
내일 오전에 종합병원으로 가봐야 할것 같은데 그러자면 시간이
안 될것 같네요.모른척 하고 갈수도 없는 상황이고.....꼭 가려고
했는데,일이 이렇게 되어 함께 가기로 한분들께는 정말 죄송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