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보기님께

by 이선옥 posted Dec 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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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되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왜냐구요? 회원가입하고파서요. 11월부터 12월까진 신입회원을 안받더군요.
오늘도 전 여러분의 방을 두드리며 이것 저것 둘러보고 있습니다.

별보기를 비롯한 과학분야에 워낙 관심이 많은 남편덕분에 저까지 관심이 많아졌답니다.
동호회가 있다는 걸 진작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도 없는 건 아니지만
이제부터라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설레임에 새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도 옆에서 남편은 망원경으로 명왕성을 찾겠다며 리모콘을 만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집에서 말예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꼭 만나뵙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