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 여주에서 16인치 가져온 이야기등..

by 홍두희 posted Jun 0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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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총무와 저, 6월5일 토요일 오후에 여주 오규섭님 창고에 3년여쯤 방치된 우리 돕소니안을 가지러 갔습니다.

그전에 이 돕소니안은 증평의 김창수님의 넓은 마루에 또 3년여를 방치되어 있었지요.

추럭이나 봉고도 없이 그 큰것을 샀던 그당시의 결정이 사고 보니 우스웠습니다.

저를 포함한 초보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큰게 좋아서 노련한 분들의 바른소리를 1표의 동등한 권리로 무시했지요.

결국 수~년을 애물단지로 지내다가..

휴대용의 개조 검토단계를 거쳐서...

저의 차가 승용차에서 카스타(카렌스<변총무>보다 높이가 10cm 쯤 큽디다)로 바꾸면서 제가 욕심을 냈고,

미드 16인치 돕소니안의 받침대와 경통을 제 차에 실었습니다.

반사경은 분리해서 상태를 봤고요. 쓸려면 코팅을 해야 할거고요.

일단 혼자서는 이동이 많이 불편해서 쉽게 개조를 하려고 합니다.

제 사무실에 놔두고 회원들이 모여서 개조를 하기로 할겁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랍니다.

여러분의 중지를 모아서 이동이 편하게 개조를 합시다.

천망동과 야간비행의 고수들 의견도 묻고요.

기계적인 개조는 그렇게 하고,,,


오늘 저녁에 또 불현득 생각이 난것이 있습니다.

저는 새로운 것을 만들기 좋아하고, 앞으로 만들어야 할것의 목록이 있습니다.

-밤하늘 어두운 정도를 재는 기계, 현재 시간 천정의 적경좌표 표시기, 완전 자동 이슬제거기, 경위대 무선조정기.등-

이중에서 '현재시간 천정의 적경좌표 표시기'를 우리 돕소니안에 달고 약간의 부속(엔코더 2개)과 기능을 추가하면 돕소니안의

현재 지시좌표를 표시할수 있겠습니다.

생각은 늘 즐겁습니다.


그리고 또 ..  이번 금성식때 저녁 일몰때쯤 서울 한강변에서 우리 모일까요?.

몇백년인데 그냥 보내기가 좀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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