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5분 늦게 직장에 들어 왔습니다. ~ 즐겁긴 저도

by 홍두희 posted Jul 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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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세요.

저녁때 나사산을 10mm 알루미늄에 냈어요.

그 밑에 있는 '요(볼록 모양을 말하지요, 요철에서 요)모양도 어렵게 만들었고요,

나사도 짜르고, 갈고 했고요.

알고보니 16인치 파이프에 고정하는 M9 나사가 요 나사와 같더군요, 그러고 보니 미드(LX200)이

mm 나사를 쓴 줄알고 놀랬는데 알고보니 인치나사인 3/8인치 나사군요, 외경은 m9와 같은데

피치가 길더군요 그래서 서천동 16인치 의m9 나사는 이제부터 3/8인치 나사(숫나사, 암나사 모두)로

씁니다.

도면으로 정리해야 하느데 사진이 편할때가 있군요.

유종선님 주소를 알려주세요(메일로) 빨리 받아서 빨리 사진 찍어야지요!

재료비는 알루미늄 10mm x 200mm x 200mm = 7800원
3/8 인치 탭 (3개 1조) = 7000원
3/8 인치 스테인레스 나사 = 2000원
줄톱 = 1000원.
나~중에 17800원 주세요~  ^^ , 3/8인치 탭은 제가 보관 할께요.. a/s용^^

외곽 다듬는 것은 구멍이 잘 맞으면 송방용씨(제 사무실에서 차로 10분거리) 사무실에 가서 할께요.


그리고 b셧더 타이머는 유선생님이 부탁하지 않았고 제가 먼저 해드리겠다고 한것은 변모씨, 정모씨,

박모씨, 염모씨, 홍모씨 가 다 알지요,  b 셧더 타이머 재료비값은 0 입니다. 업보지요.


>오전에 잠시 일보고 (그 잠시가 좀 늦어 졌습니다만...)
>홍회장님에게 나사 전해드리러 홍가이버 사무실에 들렀대랬습니다.
>
>스타파티 준비 할때도 갔었지만, 그 땐 스타파티 준비로 정신이 없으려니 했었지만
>오늘도 역시 홍회장님 사무실은 여러가지 일들로 정신이 없군요.
>
>생계를 위해 납품하시는 기판 조립하는 일부터
>동호회 16인치 망원경이 옆에 서있고 잘려진 경통과 세울 스트러트들이
>일단 사무실 한켠을 꽉 차지하고 있고... 게다가
>작은 화일 통이지만 펼치니 복잡한 울티마 미드 어탭터,
>그리고 제가 따로 개인적으로 부탁한 300디용 전자릴리즈 부속품들...
>그리고 그에 따른 연장들...
>
>치워드리지도 못하고 점심도 그만 얻어 먹어버리고 그리고 일도 못도와드리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휑 와버렸네요.
>
>토요일 16인치로 일하신 분들 고생하셨겠데요... 사진으로 봐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크더군요.
>담에 또 할일 있을 때는 저도 함 가보렵니다.
>
>직장에 5분 정도 늦었지만 그렇게 즐거울 수 없었습니다.
>
>담에 가서는 찌~~~인하게 함번 쏘겠습니다.. ^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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