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울천문동호회

2005.06.12 22:59

[re] 토요 번개 출사...

조회 수 925 추천 수 2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낮에 보여준 하늘은 충분히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하늘이였습니다.
번개 공고를 보고 마눌님의 선약을 깨고 도망치듯이 중원산으로 향했습니다.
뒤통수에다가 "비나 잔뜩 내려라" 라는 악담은 오히려 미안한 마음을 조금 덜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아침에 마눌님의 그 통쾌한 표정이란...
그렇지만 이런 확률이 있어서 번개의 묘미가 있는게 아닌가요. 다음에 더욱 좋은 날을 저금해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변총무님의 오랫만의 번개 출사를 보고 반가운 마음으로 관측지로 향했습니다. 좀 일찍 도착한 관계로
>
>폭포도 구경하고.....  곧이어 장비를 세팅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몰려 들기 시작한 구름은 잠시후에
>
>하늘 전체를 덮어 버리더군요. 드문 드문 별이 보이기는 했지만 관측을 하기에는 무리인 하늘 이었습니다
>
>곧이어 유종선 선생님 변총무님 이상헌 선생님이 도착을 하셨습니다. 변총무님의 뮤론 덕분이가요??
>
>하늘은 좀처럼 얼굴을 내놓지 않더군요. 변총무님 왈, 뮤론 나온날 치고 좋은 날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
>자슥... 그러면 저도 별맛보기 힘들 텐데....  다행이 자정 무렵부터 하늘의 열리기 시작을 했습니다.
>
>자..  그때 부터 분주해 지기 시작을 했는데, 얼마 않있어 다시 하늘이 닫히더군요...  더 이상 관측이 어려
>
>운 상태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관측은 만족 스럽지 못했지만 기다리는 동안 꽤 오랫동안 그대신 대화의
>
>성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아마 오래지 않아 우리 모임도 나름대로의 변화가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더
>
>군요.  이렇게 어제의 번개를 마치고 따뜻한 커피를 끝으로 각자 집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
>우리 회원님들 다들 무사히 귀가는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어제 하루 만족한 관측을 못했기 때문에 좋은
>
>하늘을 만날 기회는 더 많아진 샘이군요..^^   두껍아 뚜껍아 흐린하늘 갖고 맑은 하늘 다오...

자유게시판

서천동 회원들이 풀어가는 자유로운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볼트 너트가 필요하죠? -- ** 25년9월19일 도메인,웹호스팅 만기일 '오선'** 3 file 홍두희 2014.10.02 26204
3546 전..우치 7 한호진 2010.01.22 1078
3545 나다에서 설문조사 한답니다... 4 안정철 2010.01.20 983
3544 아...봤다...그리고 전우치? 6 한호진 2010.01.20 1103
3543 방한화 왼쪽 바뀐 분 찾습니다. (지난 달 홍천 관측회) 1 윤석호 2010.01.20 1058
3542 [re] 우리 적도의 거의 분해 함, 1 file 홍두희 2010.01.19 1070
3541 놀부 심보 4 윤석호 2010.01.17 1097
3540 벗고개 벙개같이 하실분? 윤종성 2010.01.16 984
3539 분실물 찾으러.... 5 한호진 2010.01.15 925
3538 맨정신으론 절대 못하는...100113 11 한호진 2010.01.14 1069
3537 오늘쯤... 6 한호진 2010.01.13 912
3536 [re] 이런 자료들이 필요한데.... 1 file 홍두희 2010.01.10 870
3535 7년반동안 올라온 1038(+알파)의 사진은 하늘을 얼마나 커버 했을까? 홍두희 2010.01.09 2269
3534 홍천으로 바람쐬러갑니다... 4 안정철 2010.01.08 1416
3533 이런 자료들이 필요한데.... 4 file 홍두희 2010.01.08 1003
3532 [re] 우리 적도의,하나씩 부속수를 세어봅시다. 1)적위용 샤프트, 적위 작은 기어축 file 홍두희 2010.01.07 1065
3531 2009년 회계 결산. 홍두희 2010.01.06 1118
3530 프린키피아(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 3권 태양계의 구조, 뉴턴저. 거의 읽어감. 1 홍두희 2010.01.06 3113
3529 폐교 검토 내용 3 file 오봉환 2010.01.04 5865
3528 논의중인 d-day 안건, 이번 수요일 저녁 8시 제 사무실에서~~ 1 홍두희 2010.01.04 873
3527 대한민국에서 사무실 젤 가까운 사람 중 한명... 2 file 안정철 2010.01.04 918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230 Next
/ 230

Seoul Astronomy Club © Since 1989,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3.1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