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기쁜토요일

by 이상헌 posted Jun 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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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대구가  생각보다 머~엄니다. 저희 별보는 사람들은 항상 졸음운전에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도 버릇이라(음주운전이랑 비슷) 새벽에 무리해서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더라고요. 항상 조심운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총무님 덕분에 조만간 대구경 쌍안경을 구경할 수 있겠군요.^^ 입체로 보인데나 어쩐데나~~
지난주는 이삿짐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제 곧 장마철인데 한동안 별 볼일 없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몇달전인가요..후지논쌍안경이 눈에들어왔습니다.이제는 한눈으로 보는게 많이 있으니 양쪽눈으로 보고 싶어 탐을 내고 있던 찰나 아스트로 마트에 니콘쌍안경이 저가에 나왔습니다.. 이걸보니 군침이돌더군요..무턱대고 대구에 갔습니다. 상태를 보기위해갔었고 괜찮으면 MT-160,FC76을 팔고 약간의 돈을 보테
>구입할려고 했습니다.(사실은 미래부인께 보여드리고 싶었죠..ㅋㅋㅋ)
>
>그러나 보자마자 ..어휴..도색을 했고,렌즈상태는 코팅이 벗겨져 뿌연상태에 있었습니다.
>주인장은 큰 거래를 위해서인지,사모님이 옆에계셨고.그리 악해보이지는 않아 ..조목조목여러므로 렌즈에 대해 예기해드렸고..앞으로 이런제품을 입수하실때는 렌즈상태를 보고 하시라는것도 알려드렸습니다.
>
>가계는 중고 계측기와 오디오(명품),의료장비로 가득차있는 중고 가계였지만 렌즈쪽에는 처음하시는분이어서 그런지 참으로 겸손하고 ,좋은 분이신것 같았습니다.
>가계를 나서는데..오히려 제가 죄송한마음이 앞서 죄송합니다..연거푸몇번인사드리고 갈려고 할때.주머니속에 3만원을 지워주시며."미안하내..몰라서 그랬어" 이런말을 남기시고 들어가셨습니다..
>올라오면서 계속뇌리를 스치는 그말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준 그 노인에게 감사합니다..
>
>
>이제는 돌아와야되는데.. 졸면서 분당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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