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울천문동호회

2005.08.26 17:47

이번 주말에

조회 수 842 추천 수 3 댓글 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시골에 갈 예정입니다.
근데 일기 예보가 별로 호의적으로 보이진 않네요.

그래도 시골은 가야합니다....
시골가서 뒷산 밤나무, 잦나무 속아내서
자르고 패고 해서 장작 만들어 이번 추석연휴 모닥불 꺼리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촌들 , 조카들 모여앉아 모닥불 피워 놓고  
떡도 구어먹고, 옥수수도 구어먹고... 고무마도 구어 먹지요.
그래도 아이들은 쏘세지가 최고라며 쏘세지가 젤 먼저 동납니다.

이전에는 두 아들녀석이 서툴지만 단순 힘쓰는 일은 도와줘서 덜 힘들었는데
이젠 학원이다 뭐다 스케쥴이 바쁘다더군요.
애들 엄마는 뒷바라지(사실은 감시)하느라 집에 있어야 하고요...
명절이 아니면 이젠 당분간 혼자 다녀야 할 모양입니다.
저 혼자 서울 집소식 전해드리고 해야죠...

혹이라도 밤에 빼꼼이 보여줄까 망원경은 들고 가려합니다.

다음주에는 하늘이 좋아야 할텐데...
  • 구훈 2005.08.26 21:08
    어제 새벽이 대박이었어요 ㅡㅡ;;
    아 오늘 맑은 하늘을 기대했건만
    구름이 넘 마니 꼈네요
    내일은 좀 괜찮을 것 같아요
  • 이수진 2005.08.26 21:15
    와~~ 장작 모닥불...고구마...옥수수 좋겠슴당..
    저희 시골집에는 모닥불피우면.. 옆집에서 신고할껄요....
    정겨운 시골집....... 생각만 해도 즐겁네요^^
    대박 기대합니당....
    조심히 다녀오세요^^
  • 성해석 2005.08.27 10:56
    음...... 유선생님 장작 패는 모습......
    갑자기 조형기 아저씨 생각이 나는건.....
    " 전 마님 밖에 없구만유...^^; "
  • 강문기 2005.08.27 11:38
    서울이 고향인 저로서는 많이 부럽읍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다 오세요.
  • 유종선 2005.08.27 13:55
    구훈님, 이수진님.. 담주 정관에서 고구마 좀 어떻게 해봅시다 ^^

    성해석님!!! 뭐예욧!!! 뭡니까 이게.... 성해석님 나빠요~~~ "이대근" 아자씨라면 용서해드릴라했는데...

    강교수님... 부러우실거 없어요... 보이기가 낭만 적이라 그렇지 벌레많고 뱀도 있고요...
    그리고 장작패기 정말 힘들어요... ^^;;;

    그나저나 오늘 날씨 좋을 거라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옅은 구름이 쫘악 깔려 있어서 영 파이고요.
    일기도도 꿀꿀하네요.. ㅡㅡ;;;
    그래도
    운동삼아 가지고 가렵니다.
  • 이수진 2005.08.27 20:37
    와~~ 고구마,감자 제가 챙기겠슴당.......
    장작은 정관가는 길에 나무있음 주섬주섬 주워야겠어염....ㅋㅋㅋ

  • 구훈 2005.08.27 23:04
    정관때 고구마 구워먹으면 진짜 맛있게따^^;;
    이번 정관은 어디로 갈지 궁금해요
    오늘도 구름이 꼈네요ㅡㅡ;;

  • 공대연 2005.08.28 14:30
    예전 정관때 고구마와 감자를 호일에 싸서 구워먹을때가 생각나네요. 그때 참 재밌었는데...ㅋㅋㅋ
  • 유종선 2005.08.28 20:19
    안개가 끼기는 했지만, 그런대로 별로 초롱초롱 많이 보입니다.
    12시 30분 넘으면 달이 뜰예정이므로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꽤 쌀쌀했지만, 서두르다 보니 땀이 나더군요..

    망원경 다 설치하고 극축도 맞추고, 촛점 맞추고, 망원경 싱크로나이즈하고....
    이제 뭘찍을까 고민하다가 하늘을 보니 여름철의 대 삼각형이 "겨우" 보이네요. ㅡㅡ;;;

    겨우 보이는 알타이르에 가이드 테스트나 하려고 자동가이드 걸으니 알타이르마져 없어집니다.
    11시30분...

    때마침 어머니가 구경나오 시는군요.
    "어이구... 이게 다 뭐야... 뭐 이리 복잡해...? 그래 뭐 보냐.. 어디 한번 보여다오..."

    어머니가 이렇게 관심 있으실 줄을 몰랐습니다.
    담에 날 좋은날 꼭 보여드려야 겠습니다.


    그나 저나 하늘은 언제 빼꼼하게 얼굴 한번 보여줄런지...

자유게시판

서천동 회원들이 풀어가는 자유로운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볼트 너트가 필요하죠? -- ** 25년9월19일 도메인,웹호스팅 만기일 '오선'** 3 file 홍두희 2014.10.02 26190
3566 이번 주말에 별보기 정한섭 2004.01.09 728
3565 이번 주말에 별보기 정한섭 2004.08.04 916
3564 이번 주말에 관측회 참석합니다. 최미희 2003.10.28 974
» 이번 주말에 9 유종선 2005.08.26 842
3562 이번 주말 번개는... 21 유종선 2006.03.22 816
3561 이번 주 월령이 좋으니 날씨도 받쳐줘야 하는데... 5 윤석호 2008.03.03 1017
3560 이번 정관취소될경우 변성식 2005.07.07 832
3559 이번 정관이요.. 김준호 2005.07.18 1025
3558 이번 정관에서 유종선 2005.06.06 1147
3557 이번 정관에 될수 있으면 일찍오세요.. 변성식 2004.12.07 784
3556 이번 정관때 사진 실패로 끝나다.!!! 전범수 2002.10.05 1679
3555 이번 정관 기대됩니다 6 박은정 2008.09.23 1047
3554 이번 월령때는 날씨가 영.......그래서... 5 file 한호진 2006.06.21 947
3553 이번 월령때는 날씨가 영... 9 유종선 2006.06.21 861
3552 이번 연휴중 마지막 기회. 3 한호진 2009.05.03 861
3551 이번 야간비행과의 모임(정모)에서 '크게' 여러번 웃었습니다. 5 홍두희 2011.04.28 1587
3550 이번 스타파티 참석에 대한 질문입니다.. 3 우광민 2007.10.29 5319
3549 이번 별잔치때 "B 셧더 TIMER 2" KIT 8개를 선보일려고 했는데... 1 홍두희 2005.10.19 990
3548 이번 관측회때 준비할것 file 변성식 2003.03.06 1038
3547 이번 공제 할 IO BOX 구성도 2 file 이수진 2007.03.07 960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230 Next
/ 230

Seoul Astronomy Club © Since 1989,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3.1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