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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2006.02.23 13:55

어제 다녀오신분들...

조회 수 968 추천 수 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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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 죽갔습니다.
어여 어여들 보따리 풀어들 보세요!!!

어젯밤 제사 마치고 12시 반경에 나오는데 하늘이 뒥이더군요.
대박들 마~~이 났을 듯합니다.

그나저나 주말을 노리고 있는데 주말에는 날씨가 영~~ 맛이 갈것 같습니다.
금욜날 날좋으면 무리해서라도 나가보고 싶습니다.
그러면 안되는데... 다음날 ... 인사불성인데...

근질근질합니다.
  • 강문기 2006.02.23 15:00
    유선생님, 어제 제사 끝나고 메시지 보내신것 잘 받았읍니다.
    비록 꼬마들이 질문도 많고 하고싶은것도 많아 집중할수는 없었으나 인적없는 산중 하늘은
    정말 훌륭했읍니다. 그때라도 오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일찌감치 도착하여 맛있는 소세지와 등심을 구워 저녁을 든든히 먹고 (우리 꼬마들과 홍회장님,
    홍회장님 첫째둘째) 망원경설치하고 ...
    그때 홍회장님 왈 16inch의 트러스를 안가지고 오셨다고! 어쨌던 쌍안경, 성도로 회장님 이것저것
    개구장이들에게 설명해주시고(감사합니다) 제 망원경에 CCD로 컴퓨터 화면으로 10가지 정도의
    은하, 성단, 성운을 보여주고.. 이때 이상헌님 오셔서 MT160으로 토성도 보여주고(감사합니다)...
    너무 좋았읍니다.
    꼬마들 방으로 보내 라면 먹여 자라고 하고 다시 나와 저는 지난번 배터리방전으로 실패한
    LeoTrio를 다시 촬영하였읍니다. 이번에는 배터리를 아이스박스(물론 얼음빼고)에 넣고
    사용... 밤내내 거뜬.. 역시 온도저하로 인한 전압강하가 문제였지요.

    2시 정도에 장비 접었는데 하늘이 아직 너무 아깝더군요. 봄에 보기 힘든 하늘이었읍니다.
    오늘 아침은 또 개구장이들 도자기 하나씩 빚어 가마에 넣고 돌아왔읍니다.

  • 김준호 2006.02.23 18:53
    어제 저도 참 날씨 좋다는 생각을 했는데....너무 피곤해서...헤롱헤롱....아까비...아까비...아침 출근길에 파란하늘에 걸린 달도 정말 좋더라구요...ㅋㅋㅋ
  • 유종선 2006.02.23 23:20
    정말 환상적인 번개를 보내신것 같습니다.
    이제 나올 작품들이 기대됩니다. ^^
  • 이상헌 2006.02.24 09:40
    유선생님~~ 없서유~~^^;
    좋은하늘과 재잘거리는 소리에 즐거운 밤이였습니다.
    장소도 펜션뒤 공터에 차가 4~5대 정도 들어갈 정도이니 번개 장소로는 훌륭했습니다.
    저는 좀 늦게 도착해서 광축맞추고 어쩌고저쩌고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나버렸습니다.
    다음날 출근의 압박으로 딥스카이는 포기하고 간단한 피기백 촬영으로 접었습니다.
    평일 번개시 소요되는 장비설치/철수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철수할 때 마~~알간 하늘은 헤어지기 싫어하는 여인의 투정같아 가슴이 쓰라립니다.
    고정 관측지가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듭니다.
  • 유종선 2006.02.24 11:04
    이상헌님 그러게 말입니다.
    정말 고정 관측지 생각이 굴뚝 같죠?
    그나저나 일당산의 하늘이 좋은 곳이라니 정말 언제한번 가봐야 하겠습니다. ^^
    거기다가 고정 관측지 하나 만들까요? ㅋㅋㅋ

    그리구.... "헤어지기 싫어하는 여인의 투정같아 가슴이 쓰라립니다."라는 표현...
    갑자기...잊은지 오래된 낭만에 대한 유혹을 불러 이르킵니다.
    그러나 !
    걸리면 듁음이라서.... ^^;;;
  • 김상윤 2006.02.25 01:00
    유종선님, 이상헌님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오랜만에 서천동에 들려봅니다. 에효~ 3 아이들 키우느라 정신이 없구먼요^^
    곧 다시 만나 별처럼 그리운 얼굴들 보고 싶습니다.
    유종선님, 입담 여전하시고.. 이상헌님 거의 "밤하늘의 시인"의 경지에 든 것 같군여!
    근데 대체 지금 토성이 어드메쯤 있는 겁니까? 안타까운 마음에 아파트 베란다로 허접 쌍안경들고 나가 남쪽 하늘을 째려봅니다만 어디메가 오리온 삼태성이고 베텔기우쓴지, 리겔인지, 시리우슨지 종잡을 수가 없기에 심봉사 개천 나무라듯 밤하늘만 통분하여 바라다봅니다.

  • 이상헌 2006.02.25 20:59
    안녕하세요 김상윤님. 오래간만이시네요.
    많이 바쁘신가봐요.
    쌍안경으로는 토성을 봐도 고리를 분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언제 한 번 관측회나 번개때 참석해 보세요.
    분당에서 출발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시는 데 같이 오셔서 좋고요.^^
  • 김상윤 2006.02.26 19:54
    아~ 이상헌님!
    변수가 없는한 이번 3월 관측 때 참석하려고 합니다.
    그때 뵙겠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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