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울천문동호회

2006.02.25 10:45

번개 다녀왔습죠.

조회 수 777 추천 수 2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평일 번개라는게... 그게... 쉬운게 아니예요....

관측지에 늦게 도착해고 다음날 출근생각하면 결국 3시간정도 사진 찍을 시간이 있는데
이중 1시간은 셋팅입니다.  ㅡㅡ;;;

어제는 M101 딱 하나 찍고 왔습니다.
그것도 사실은 더 찍고 싶었는데 출근 생각을 하고는 참았습니다.

윤종성씨가 조금 후에 도착을 하시고한 10시 좀 넘어서 사진을 찍기 시작하는데
그동안 윤종성님은 극축을 10번도 넘게 맞추었다고 합니다.
안될때는 역시 무쟈게 뭔가 안될때가 있어요...
하지만 그후는 가이드 잘되서 별자리 사진들을 찍고 있군요.

변성식님도 등장 하셨네요.  새로운 관측지를 찾으러 온김에 윤종성님 보러 왔다네요.
윤종성님에게 굉장히 열심히 코치도 해주시고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네요. 보기 좋습니다.  ^^
좋은 관측지를 발견했다고 하는데 중원계곡보다 하늘이 1.5배 더 어둡다고 즐거워 하시는군요.
애쓰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새로운 관측지에서 의욕적인 관측을 하게 되길 바래봤습니다.

1시경이되니 김준호님이 등장하십니다. 수행비서 2분과 함께 오셨더군요.
김준호님의 시스템은 가공할 만한 "자태"를 뽑냅니다.
옆의 친구가 그때 결정적인 말씀을 하십니다.

"보기는 그래도 쓸만한것은 하나도 없죠"

"...."

1시반이되어 저는 접고 김준호님 팀은 펴고... 2시경 서로 인사나누고 헤어집니다.
젊음이 부럽습니다. 그때부터 밤들을 새신다니 그 체력들은....


집에 와서 3시경 찍은 것 잘 나왔는지 언능 보고 싶은 마음에 컴퓨터를 켭니다.
M101이란 녀석은 생각보다 많이 어둡군요... 앞으로는 좀더 떠올랐을때 15분 정도 주어봐야겠습니다.
(왜냐하면 제 타이머 릴리즈가 10분다음에는 15분이거덩요...
이부분에서 홍회장님~~~ 업그레이드 해주세요~~~  ^^;;;)
근데 사진을 만지작 거리기 시작하니 계속....
불현듯 시계를 보니 4시반...  ㅡㅡ;;;

"미쳤지... 미쳤어~~~ 난 낼 죽었다"
  • 김준호 2006.02.25 11:35
    아하하하...제 예상이 맞았네요...ㅋㅋㅋ 사진 찍고 집에 도착하면 그냥 잘 수 있을까? 란 생각을 했었는데...
  • 이상헌 2006.02.25 21:05
    평일 번개 감행하셨군요...
    350D+리듀서 사진 보여주세요. 10분짜리. ^____^

    저도 다음날 출근때문에 일찍 철수하고도 바로 잠자지않고 노트북 만지작거리다가

    "미쳤지... 미쳤어~~~ 난 낼 죽었다" ㅠ.ㅠ

    살짝 미치지 않고는 평일 번개는 감행하기가 어렵습니다...
  • 강지현 2006.02.25 23:28
    차 없는 뚜벅이는 평일도 주말도 번개 감행하기 어렵습니다.
    장비는 항상 몸에 달고 있는데 말이죠.ㅋㅋㅋ
    그!래!서!
    오늘 저녁 이웃주민 강옥씨를 만나 닭고기에 맥주 한 잔 했습니다.
  • 유종선 2006.02.26 19:45
    이상헌님... 그죠? 절대 바로 안자게 되더라구요...
    첨에는 그냥 사진이 제대로 나왔나 보기만 하려고 컴터를 켜지만...
    그럼 여기서 화밸 맞추면 어떻게 보이나?
    음... 그렇다면 합성을 일단 대략이라도 해봐야지?
    하다보면 한두시간이 훌쩍!
    역쉬! 사~~알짝 맛이 갔다고 봐야죠? ^^

    좌우간 그 담날... 무지 불친절 했었습니다. 다녀가신분들에게 죄송할따름이죠...

    강지현님... 항상 시원한 맥주파티에는 끼질 못해서 안타깝기도하고 죄송스럽기도합니다만...
    항상 달고 다니는 그장비라도 잘 아끼세요.
    전 요즘 돋보기 없으면 신문보기도 짜증난답니다. ㅠ.ㅠ
    다음주 정관이 날이 좋아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 공대연 2006.02.28 09:47
    이웃주민...아! 맞다 이상가셨지요...나중에 저도 함 끼워주세요.

자유게시판

서천동 회원들이 풀어가는 자유로운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볼트 너트가 필요하죠? -- ** 25년9월19일 도메인,웹호스팅 만기일 '오선'** 3 file 홍두희 2014.10.02 26697
2669 자작의 추억품. -릴리즈 꼭다리. file 홍두희 2006.02.06 1039
2668 으휴휴...지름신 강림을 강력히 저지했습니다... 6 김준호 2006.02.09 910
2667 이제는 회계자리를 넘겨드려야 할 것 같아요. 6 염강옥 2006.02.12 1063
2666 대보름이네요~ 5 file 정중혁 2006.02.12 848
2665 이상한 무게추 - 도너츠^^ 3 file 홍두희 2006.02.17 1040
2664 수요일(22일) 7 강문기 2006.02.21 1012
2663 회장님 구성도입니다... 7 file 이수진 2006.02.21 1511
2662 어제 다녀오신분들... 8 유종선 2006.02.23 973
2661 제2롯데월드.... 4 김준호 2006.02.23 1082
2660 duhi sheet( 06년2월24일 생각한 관측대상 위치파악 도표) 1 file 홍두희 2006.02.24 1129
2659 오늘 달리실분 없나요~~ㅋㅋ 3 윤종성 2006.02.24 879
2658 내일 토요일 번개 가실분.... 4 이수진 2006.02.24 773
» 번개 다녀왔습죠. 5 유종선 2006.02.25 777
2656 저도 다녀왔습니다. 2 김준호 2006.02.25 1012
2655 저도 다녀는 왔습니다만... 2 file 정중혁 2006.02.25 975
2654 혹시 대부산 활공장 아시는 분? 9 김준호 2006.02.26 1758
2653 3월 4일 정기관측 참석여부 리플 달아주세요. 여유자석도요. 10 공대연 2006.02.28 1100
2652 사는게 참~~ 치열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5 유종선 2006.03.04 1029
2651 바쁜일~~끝나고 3 이수진 2006.03.06 969
2650 대연님...보그 사오는거 실패.. 1 김준호 2006.03.07 1181
Board Pagination Prev 1 ...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 230 Next
/ 230

Seoul Astronomy Club © Since 1989,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3.1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