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완성했습니다.

by 한호진 posted Apr 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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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분체도장이 끝난 따끈따끈한 밴드및 무게추를 모두 장착하곤 저도 필드(^^)란곳을 나갔다 왔습니다.
투고도 잘되고 무게중심도 잘맞는것을 모두 확인하였습니다.
쓰리고를 부를수도 있었는데 날도춥고 주변 최소100미터반경안엔 광 팔아줄분도 없고...
혼자 쌩쇼를 하다가 새벽3시에 돌아왔습니다.
실은 문명의 이기를 제대로 다룰줄 모르기에 접곤 돌아왔다는것이 맞겠지요~
집에도 못가고 사무실서 쪼그려잤더니 노숙자모드입니다.
투고 부르다가 집에서 자뻑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주주룩 사진 올라갑니다.
먼저 밴드입니다.
겁정색분체로 하곤 안쪽에는 인조가죽혁띠를 반으로 갈라 완충재로 사용했습니다.
두번째사진은 유선생님 선물입니다 파랑색이 아니라 죄송한마음을 Y이니셜로 대신했습니다.^^

그다음은 무게추입니다.
6키로짜리하나를 추가제작해서 총5개입니다만 아둔한머리로 한 산수라 착오가생겨 고정볼트는 3개만 만들게 되었군요.1개는 마음에 안들게되었습니다.드릴작업하다 뿌러져서 안의 구멍이 18미리로 좀 작습니다.좌로부터 2.8>4.2>6짜립니다. 4.2짜리하나는 김준호님께 드려야지 어여삐 봐주시겠죠~
별본기 시작한게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필요한것은 많고 돈은 없고해서 그까이거! 대충만들기 시작한 것이라 만들고보니 마음에 안드는곳이 꽤나 보입니다만 그런대로 재미가 쏠쏠하군요.
오늘 날이 맑으면 회사 주차장에서 또 고스톱이나 쳐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