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별 친구 여러분. 문자와 메일을 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내용에 홍** 라고 써 주신분은 더욱 고맙습니다^^.
집에 있으면서(대기, 반나절 외출 등) 찐 살을 빼려고 설거지를 매번 했는데도 안되서 정신 노동좀 했습니다.
초보교육게시판에 있는 에어리디스크의 설명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공식의 증명을 못해서 찝찝했었엇습니다. 그렇다고 어려운 베셀함수를 다시 배울수는 없고요.
에어리디스크 글의 참조한 싸이트의 그림에서 힌트를 얻어서 그 방식으로 계산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방식이란 망원경의 끝에서 발생되는 회절이 파장의 반이 딱 겹쳐서 상이 없어지는 점을 포물선의 작도법에서 작도하여
인접한 두점을 선택해서 직선을 그으면 이 직선과 중심축이 이루는 각이 에어리디스크의 각이 될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통 에어리디스크는 우리들의 고정관념은 촛점에 맺치는 상의 크기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고정적인 생각은 각도라는 원래의 의미를 제한하지요.
제가 포물선을 작도했을때(초보교육게시판)에 어떤분이 고등학교 수학책에 있던것(증명 되었던것)이라고 그러셨습니다.
제가 그린후 수학의 포물선과 광학의 포물선의 차이를 말씀드렸더니 그것은 간과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수학의 포물선은 촛점이 맺치는 위치만 중요하다고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경로가 한 점으로 지나가야 함을 뜻합니다. 광학의 포물면은 여기에 하나가 더한 경로의 길이가 같아야 합니다. 빛은 파장이라는 길이를 가지기 때문에 길이(또는 길이의 정수배)까지도 같아야 하지요. 불행히도 그 이후에 다시본 어떤 우리나라 광학 책에도 이 길이가 같아야 한다는 것을 설명한 책을 보지 못했습니다.(제 전공이 이게 아니다 보니 있는책도 있는데 제가 못 찾아서^^)
에어리디스크도 이 포물선으로 시작합니다. 잘 될지, 계산이 맞을지는 지금부터 천천히 시작합니다.^^
계산이 끝 나면 교육게시판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