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한동안 한일.

by 한호진 posted Nov 27, 20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몇일전 유모선생님이 회사를 오셨습니다.
차에서 뭔가를 꺼내서 들고 올라오시는데 무지하게 크더군요...(저도 그만한것 있습니다^^)
그것은...10" 반사였습니다.
사진용으로 망원경이 점차 대구경화 되어가는 요즈음 또하나 지르셨더군요.
중고로 구입하셨다는데 경통에 강력(?)전자석을 대보아도 안붙는것이 알미늄경통이더군요.흠....

부탁하신 멀티플레이트를 완성한후 한번 사진찍어보았습니다.
아직까진 제것이니 뭐라고 하시진 않겠지요?ㅎㅎㅎ
이번에는 그간 귀찮아서 하지않던 모따기가공까지 했습니다.
각종 구멍(hole)및 탭의 숫자를 헤아려보니 총71개소입니다.... 크악!!!

또 이모모님이 식모지작업을 하였습니다.
경통안이 새까만것이 앞으로 별들을 꽁꽁 가두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봅니다.
더불어 후드제작용 pp판을 몇장 맡겨놓고 가셨습니다...찍찍이도 덤으로 놔두셨습니다.
그냥가시기 허전하다고 제노트북과 장비연결을 검토해주셨고 저를 확실히 악의 구덩이로 밀어넣었습니다.
멀쩡한 제 카메라 필터를 떼어놓으시다니....ㅠ,.ㅠ전 이제 마눌신에게 걸리면 둑음입니다.
바쁜일도 어지간히 마무리 된듯싶은데 이젠 또 달이란놈이 속썩이겠군요...
그냥 그간 너무 적조한듯 싶어 주섬주섬 근황을 알려드렸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