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쉬웠습니다.

by 이상헌 posted Jan 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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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저도 고향에서 부모님이 올라오셔서 관측을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하도 아쉬워서 밤 12시 쯤 집사람이랑 근처 공원 주차장에 나갔습니다.
추워서 차안에서 썬루프만 열고 빼꼼이 내다봤는데도 불구하고
그 밝은 분당 하늘에서도 맨눈으로 메시에 목록을 관측했습니다.(물론 M42, M45 만 ^^)

별자리는 카시오페이아, 페르세우스,마차부,황소,오리온,쌍둥이,큰개,작은개,사자.
별자리 공부하기 적당하게 보이더군요. ^^



부모님 내려가시고도 며칠동안은 집에 일찍 들어와야 주말에 관측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