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후기2

by 강문기 posted Mar 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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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잘 들어가셨죠?
좋은 장소, 좋은 사람들, 날씨만 별로였던 정관이었습니다.

저는 일찌감치 학생들과 함께 도착하여 여기 저기 둘러보고 함께 간 꼬마들과
뒷산에도 올라보며 날이 저물기를 기다렸습니다.
6시쯤 김덕우님께서 오셨고 7시경 홍두희회장님과 가족분들이 오셨죠.
모두 함께 마늘삼겹살, 녹차삼겹살, 소세지,등등 이것저것 구워먹고
김덕우님 가져오신 김장김치, 홍회장님 가져오신 해물탕에 저녁 잘 먹었습니다.

곧이어 김완기님과 친구분, 유종선님, 이상헌님, 한호진님이 오셨고 장비를 펴기 시작...

하늘은 10시경 좋아지는듯 하다 갑자기 구름이 꽉차고 진눈깨비마저 내리더군요.

간혹간혹 보이는 별들... 아쉬움이 더합니다.

그러나 잠깐씩보이는 하늘에 대하여 친절한 설명을 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 학생들 너무 좋은 경험을 할수있었습니다.

3시경 잠자리에 든후 4시경 하늘이 좋아졌다는 소문이 있는데 아직도 믿을수가
없어 증거라도 보아야 하겠습니다.(아쉬움)

학생들이 좋은 경험을 할수있게 도움주신 회원분들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또한 아침에 학생들 서울까지 차태워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