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타다가 이제야 다시 들러봅니다.

by 김완수 posted May 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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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입 후 유령회원으로 지내던 김완수라고 합니다.

별보는 데는 몇가지 법칙이 있다더니..
별보려고 맘먹고 동호회 가입하면 일거리가 왕창 생겨 옴짝달싹 못하게 하고,
별보려고 큰맘먹고 장비 마련하면 역시나 시간이 없어 방바닥에서 먼지 쌓이고,
별 안보려고 딴짓하려고 해도 결국엔 다시 별을 보게 되더군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

그동안 이런저런 일로 정신 못 차리다가 다시금 정신차리고 있습니다.

어제는 홀로 양평 중미산천문대에 오래간만에 가보았는데 음.. 비온 뒤의 날씨라 조금 기대를 했지만 월령도 그렇고 안개도 많이 끼여 쪼-끔 실망하고 돌아왔습니다 ㅠ.ㅡ

일주촬영을 즐기는 탓에 관측장비는 얼마전에 구한 포터블경통+경위대가 전부입니다.
앞으로 촬영 간간히 안시관측을 즐기려고하니 생각만해도 즐거워집니다.

다음주는 월령이 안좋아 관측지 답사가 힘들듯한데 시간봐서 움직여볼 생각입니다.


게시판을 보니 세종천문대 다녀오셨네요 ^^ 지난 겨울에 다녀온적이 있는데 엄청난 굴절에 놀랬던 기억과 황강우 천문대장님의 배려로 편한 하루 보낸 기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네요.
(쌍안경 싸게 구해준다고 하셨었는데..ㅎㅎ)

아무튼 기회가 되는대로 번개도 가고 정관도 참여하겠습니다.

편안한 주말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