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울천문동호회

조회 수 931 추천 수 5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마도 전~국의 아마츄어들이 거의 다 (특별한일 있으신분 빼고... 예를들면 면도님..  ㅋㅋ  추카) 출동한 날이었을것 같습니다.
일단 예보도 좋고 월령도 그런대로 좋고 게다가 토요일이고..

아무튼 새로운 관측지에서 여러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올라올 무시무시한 사진들과 이야기들이 기대됩니다.

어~디서나 별이야기들은 항상 즐겁습니다.

고급굴절과 대구경 돕, 그리고 막스토프로 번갈아본 목성의 모습..
각각의 맛이 다르다는 것을 처음 느껴봤습니다.
요동치는 목성의 출무늬를 오랜만에 다시보니 정말 감회가 새롭더군요.
목성 줄무늬의 색이 주황색으로 느겨지기는 아마도 어제가 처음인것 같았습니다.  캬~~

아마도 임도 관측지는 대박중에 대박을 맞을 셨을것 같더군요.
관우님~~ 사진좀 보여주세요~~

  • 윤석호 2007.06.10 14:44
    어제 임도?.... 좋았습니다.!!

    8인치 슈미트카세그레인으로 보는 290배의 목성이 너무 밝아서 눈이 아프더군요.
    집에 와서 책에 나와있는 목성 줄무늬 스케치와 어제 본 아이피스 이미지 기억을 대응시켜 보니;
    적도 위쪽의 짙은 갈색으로 보인 두꺼운 선은 NEB (North Equatorial Belt)이고 두 개의 소용돌이가 있던 지역은 SEZ(South Equatorial Zone) 인 것 같습니다.

    야생오리라는 이름을 가진 산개성단 M11은 225배에서 새까만 하늘을 배경으로 100 여개 이상의 보석들이 각각 선명하게 분해되어 오래간만에 제대로 된 모습은 나타내어 주었습니다. 근처의 백조성운 M17은 주변 별들 사이로 목과 부리가 선명하게 각인이 되었구요 몸통부분은 보였는지 안 보였는지 잘 모르겠지만.

    지난 6일 쉬는 날에 Costco에서 3만원 주고 산 탁자를 어제 처음 사용해 보았는데 간단하면서도 튼튼하더군요. 이걸로 목성 스케치나 해 볼까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윤종성님, 이관우님 잘 들어가셨지요? 어제 제일 늦게 철수하면서 두 분 도와주셔서 빨리 끝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이관우 2007.06.10 14:47
    어제 정말 최고의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목성을 그렇게 디테일하게 본게 얼마만인지....
    정말 오랜 갈증을 풀었습니다.
  • 한호진 2007.06.10 15:15
    미투................"좋았다"란 세글자로 표현되는 날이었습니다..그런데 오늘또???ㅋㅋ
  • 이관우 2007.06.10 15:58
    근데 어제 거대한 화구를 봤습니다. 다른분들도 보셨는지....윤석호님은 조명탄 터진줄 알았다고 그러시더군요. ㅎㅎ 저도 깜짝 놀랬습니다.
  • 강문기 2007.06.10 20:41
    장비를 차에서 안내렸어요. 이번주 날좋으면 무조건 갑니다. 그런데 그 화구 뭘까요?
  • 김덕우 2007.06.11 14:29
    무지 좋았지요
    일요일도 좋았었는데...

    앞으로 날 좋은 날 안나가면
    좋은 날 안 나타날것 같군요
  • 김종길 2007.06.11 17:27
    모처럼 즐거우셨겠습니다.
    저는 혼자서 수피령 보초서다 왔습니다.
    상당히 좋은 하늘였습니다.
  • 오영열 2007.06.11 19:28
    킁킁... 전 회사 웍샵에서 술에 담궜다 오느라... 하늘 좋은 줄 모르고... 누워있었습니다... ㅠㅠ
    다들 부럽네요~

자유게시판

서천동 회원들이 풀어가는 자유로운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볼트 너트가 필요하죠? -- ** 25년9월19일 도메인,웹호스팅 만기일 '오선'** 3 file 홍두희 2014.10.02 26687
2088 오늘은 어떠신지요? 11 file 남명도 2007.05.26 930
2087 오늘 새벽에 꾼 꿈 3 김덕우 2007.05.26 1061
2086 새로운 관측지에서 느낀점들~~ 4 윤종성 2007.05.26 901
2085 역쉬~ 날씨가 쨍하네요 1 이수진 2007.05.27 942
2084 잠수타다가 이제야 다시 들러봅니다. 3 김완수 2007.05.27 1075
2083 오랜만에 양평폐가 들러봤습니다. 6 조승기 2007.05.27 1373
2082 간단한 토요일(5월26일) 관측기 10 김덕우 2007.05.28 993
2081 기추신고... 15 한호진 2007.05.28 931
2080 외근들 안나가시나요? 3 한호진 2007.05.30 916
2079 이일 저일~~ 10 홍두희 2007.05.31 954
2078 우띠....이런일이... 9 한호진 2007.06.01 925
2077 별생활 일년을 뒤돌아보며...... 12 김종길 2007.06.04 1092
2076 내일 예약합니다. 12 한호진 2007.06.04 876
2075 날씨가 도와줘야 할텐데... 4 김덕우 2007.06.07 904
2074 점심시간 심심해서... 3 file 김준호 2007.06.07 1041
2073 이제는 모든분들이 신경질이.... 7 한호진 2007.06.07 924
2072 비가 오는 오늘~~~ 1 윤종성 2007.06.08 1037
2071 오래간만에 하늘이... 1 김준호 2007.06.09 900
2070 있다가 뵈요...(냉무) 5 한호진 2007.06.09 940
» 어제 하늘 진짜 좋았쬬? 8 유종선 2007.06.10 931
Board Pagination Prev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 230 Next
/ 230

Seoul Astronomy Club © Since 1989,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3.1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