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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2007.08.1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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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043 추천 수 3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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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가는 살들을 처분(?)하고자 자전거 한대 마련했습니다. 알톤 알로빅스 500.
비때문에 진즉에 산 자전거 고이 모셔두다가 오늘 친구녀석이랑 대부도를 목표로 12시즈음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자전거를 좀 손봐야 한다고 해서 ㅅㅑㅍ에 갔는데 문을 열지 않았더군요.
덕분에 집 근처에서 10Km정도 돌았습니다.
그리고 대부도로 출발했습니다.
갈 땐 씩씩하게 갔습니다.
오이도에 도착해서 친구녀석이랑 도가니탕 한그릇씩 비우고 시화방조제는 올라만 가보고 다시 집으로 향했습니다.
건너가자는데 친구녀석이 반대하더군요 처음에 너무 무리한다고...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소래즈음에서 쥐가 나더군요.
한참을 쉬고 다시 출발... 집을 3Km정도 남겨 둔 시점에서 무너졌습니다.
(완만한 오르막이 계속되는바람에...)
다시 쥐가나서 자건거에서 내렸는데 양 다리가 뻣뻣하게 굳어서 걸음을 떼지도 못하겠더군요.
심장은 누가 꾸욱 누르는것 같고...
집사람한테 SOS를 쳤습니다.
차를 끌고 데리러 왔더군요.
거리를 계산 해 보니 뙤약볕에서 50Km정도를 탔더군요.
덕분에 얼굴, 팔, 다리는 지금 온통 새빨갛네요.
회사에 자출(자전거 출퇴근)하시는 분이 세분 계시는데 올해 자전거 열심히 연습하고 내년 여름엔 대마도 일주 하자고 하네요.
오늘은 지금 제 한계를 경험했으니 앞으로 엔진 업그레이드 열심히 해서 건강도 지키고 살도 빼고 자출도 하고 내년엔 대마도 갈렵니다.
물론... 밤엔 별보러 다닐겁니다.
월령이 한 사이클만 돌면 날이 많이 선선해지겠네요.
간혹 M45가 벌써 올라왔다는 얘기도 들리고...
몸은 자전거 위에 있어도 머리는 밤하늘에 가 있네요.
서천동 회원여러분들도 건강 열심히 지키시기 바랍니다.
  • 공대연 2007.08.11 23:41
    ㅎㅎ 저도 운동을 보름 넘게 쉬었습니다. 여름에...두꺼운 도복을 입고 거기에 검도장비(호구) 착용하면
    이거 완전 미칩니다. 제 몸무게 + 호구(69+7=76kg)정도 됩니다. 저번에는 운동 한달정도 쉬다 호구 착용하고
    하다가 토할뻔도 했었는데... 암튼 50kg는 좀 무리 하신것 같아요. 그래도 운동하면 좋잖아요.

    근데 제가 조승기님을 뵌 적이 있었나요? 작년부터 잠수를 탄터라...

    서천동 회원님들...대부분 배가 불룩하게 나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ㅎㅎ 운동 운동 하세요.
  • 유종선 2007.08.12 00:01
    ㅋㅋㅋ 자출... 거 좋지요.
    요즘에는 넘 덥고 비가 자주 와서 쉬고 있습니다만... 9월 들어서면 다시 시작 하려합니다.
    첫 출전에 50킬로면 쉽지않은 도전이었겠습니다. 전 자출 왕복이 46킬로이긴 한데 아침에 출근했다가
    그담 저녁 까지 쉬었다가(?) 저녁에 돌아오니 부담을 좀 덜됩니다.
    김준호님에게 바셀 이야기 들었다가 집에 뽐뿌의 결과물이 그득~~합니다. ^^;;;
    바셀 조심하세요~~ ㅋㅋㅋ
  • 조승기 2007.08.12 08:12
    공총무님 뵌적은 한번도 없습니다만 중고거래를 한번 하셨죠. ^^
    신길동에서 직거래하기로 했다가 서로 시간이 안맞아서 결국은 택배거래를 했다는... ^^
    -----
    유선생님... "바셀이 뭐지?" 하고 검색했다가 알아버리고 말았네요.
    안들어가는게 상책이겠습니다. ㅋㅋ
  • 김준호 2007.08.13 15:10
    ㅋㅋㅋㅋ 전 편도 28키로인데...느낌상 점점 짧아지고 있기는 하네요.
    하지만 그렇게 달리면...지쳐서...요즘엔 도로로 달립니다. 도로로 달리면 20키로 인데 가다 서다를 반복해서
    시간은 1시간걸리네요. 자전거 도로타면 1시간 15분...인데...그래도 안피곤해서 자꾸만 도로의 유혹이...
    아무튼 좀 타시다 보면 100Km정도는 금방 타시게 될 겁니다.
    근데 저도 100Km 정도가 한계더군요..
    올 가을에 속초가기로 했는데....걱정입니다. 쩝쩝..
    좀 타시다 보면 자가 정비도 잘 하게 될 겁니다.

    처음엔 드라이브 트레인 정비 조정하고 브레이크 유격 조절 그리고 림 정렬과 타이어 교체정도만
    집에서 차분히 연습하시면 트러블 발생해도 샵가실 일 거의 없을껍니다.

    허브/비비 정비까지 가시면 뭐
    문제는 자꾸 괜히 뜯어보게 된다는 점이 문제지요...T____T

    ㅋㅋㅋㅋ 분해 조립이 가능해지니 자꾸만 부품 업글신이 들이닥쳐 고민 때리게 만들때도 많네요...
    지금까진 잘 참고 있는데...ㅋㅋ
  • 한호진 2007.08.13 16:41
    자전거..............저도 자출사가 되고싶은데 회사까지 오락가락길에 주로 다니는 차종이 15톤이상의 덤프라서....사양하렵니다.고등학교때는 임진각도 몇번 자전거로 왕복했는데 이젠.....사양하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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