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초맨....

by 한호진 posted Sep 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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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루종일 무거운 짐을 메고 살았습니다.
회사의 잔디...나중에 집짓고 살곳의 잡초들...엄청 베었습니다.
지난주부터 틈나는대로 베었는데도 아직 반도 못벤듯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지난주 일요일날 아버님의 묘소를 벌초했다는것입니다.
우신것은 그곳에서 비맞아가며 벌초를 하는와중에도 든 생각.
"이곳은 광해도 없고 딱이네..."충남 당진이니 거리도 30분쯤이면 되고..

오늘 날이 좋으면 또한번 번개맞으려 했는데 양팔이 후들후들떨리는게 도저히..한계에 이른듯합니다.
저녁때 해떨어지는 모습을 보니깐 대박날씨던데...아쉽네요.

아까 회사에서 풀베는도중 언론에 나도는 선글라스맨처럼 보안경쓰고 모자쓰고 반장화신고 어깨엔 예초기 둘러맨 사진을 찍을까 했는데 남사스러울듯하여 참았다는....
오늘 번개맞으시는분들 대박 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