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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2007.12.08 15:39

번개후기(071207)

조회 수 2191 추천 수 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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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월이네요.....
오늘 정관을 가려했기 땀시 어제 윤종성님의 번개제안..것보단 라면 준다는 말에
무작정 갔습니다.
결론은 오늘 아침까지 사과하나 귤3개로... 춥고배고픔이란 어떤거란걸 깨달았습니다.
윤슨상...두거쓰~~^^
오영렬님과 다른 지인분 셋이서 함께.

임도 입구의 언덕에 눈이 그냥 쌓여있기에 일반차들은 못올라가더군요.
제가 세차례 왕복하여 장비와 별친구분들을 운반(^^)했습니다.
도착당시엔 구름만 쫘악..암울했는데 10시좀 넘으니 쨍한하늘..그후론 새벽까지 오락가락였습니다.
눈으로보고 가슴으로 뛰엄뛰엄하늘을 즐겼습니다.
어제의 성과하나!
오영렬님을..드디어 험난한 사진의 길로..악의 구렁텅이에 성공적으로 밀어 넣은듯합니다.ㅋㅋ

이젠 정관으로 출발해야겠군요.
대충 헤아리니 올한해만 관측횟수가 70에서 몇번 빠지더군요....
미쳤지..미쳤어...
  • 윤석호 2007.12.08 17:59
    지금 여기 호치민 시간은 오후 4시가 다 되어갑니다.
    아침에 하늘이 맑길래 오늘 밤에 한 두 친구를 꼬셔서 같이 바깥으로 나가보려고 했는데 지금은 구름이 잔뜩 끼었네요. 영 아니올시다입니다. 서울 계시는 분들 오늘 밤 맑다고 하니 잘 보시고들 오세요.
    한호진님이 또 다른 기록을 세우려고 시도 중인 걸 몰랐군요.^^ 내년에는 김종길님을 능가하시겠군요. 내년 장도를 미리 축하합니다.
  • 한호진 2007.12.09 13:22
    김종길님이 작년부터 100회정도 관측하셨다고 하십니다.동일기간내 관측 횟수로 한다면 제가 더 많겠지만
    별에 대한 정열은 제가 한참 부족하죠.저야 그냥 별친구분들이 좋아서 따라 다니는거고요.^^
    베트남에서 별보기란 별따기와 마찬가지일텐데.....ㅋㅋ 다금바리나 실컷 드셔서 본전뽑으세요.그리고 건강하게 지내시다 얼른 돌아와서 제눈좀 호강시켜 주세요.^^
  • 김종길 2007.12.09 17:16
    관측의 열정도 한호진님이 저보다는 한수 위이지요.저야 이제는 안시에서는 초보를 간신히 벋어난
    중수정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한호진님은 진정한 고수의 반열에 오르셨으니까요.관측도 자꾸만 꾀가납니다.
    먼곳은 이제는 정말 못가겠더군요.올때 너무 힘들어서요.그래서 요즘에는 가까운곳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혼자서 너무 외로우면 대부도로 달려가고요.모기없는 계절에는 그래도 봐줄만 합니다.
    물론 양평정도의 하늘을 기대할수는 없지만요.
  • 오영열 2007.12.09 21:52
    악의 구렁...ㅋㅋ
    그날 형님의 도움 감사하구여~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
    그래도...
    앞으로도 얼굴 철판 더 깔고, 매달리겠사옵니다~ ㅎㅎㅎ (EF200mm 매번 빌려야징~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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