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방법에 착각했던 몇가지

by 김주일 posted Dec 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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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주문한 멀티플레이트가 관세에 걸리면서
(이것 저것 같이 많이 주문했거든요 ㅠ.ㅠ)
언제 올지 모르겠네요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도서관에서
"조상호의 천체사진 길라잡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자세히 읽어보니, 가이드 방법에서 제가 알고 있던 것과 차이가 있더군요.
우선 저는 가이드를 하려고 빅센의 A80Mf(구경 80mm, 초점거리 910mm, F11.4)로
구입하고, R200 경통 옆에 붙여서 가이드를 하려고 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F11은 너무 어두워서(?) 가이드로 적합하지 않다고 하네요 ㅠ.ㅠ

그리고 가장 충격적이었던 사실은....
가이드경이 고정되어서 주경통과 같은 표적을 보는게 아니라..
그 카메라의 삼각대 헤드(?)같은 걸로 되어있어서 다른 표적을 잡고,
가이드를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ㅠ.ㅠ

저는 멀티플레이트로 R200 옆에 A80Mf를 고정으로 붙여둘려고 했는데요
책대로 가이드경이 다른 표적을 잡고 한다면 360도(?) 막 움직여야 될 것 같은데,
A80Mf가 초점거리가 길다보니, 삼각대 헤드같은 놈으로는 가만히 붙여둘수가 없을 것같아요

이거 좋은 방법 있을까요?
제가 책을 잘 못 읽은거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가슴이 턱 막힙니다. ㅠ.ㅠ

아.. 그리고 가이드경 뒤에 붙이는 CCD는 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P.S : 올해는 아쉽게도 12월 마지막 정관도 정모도 참석못했네요, 내년에는 꼭 참석해서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