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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2008.01.03 20:53

할머니와 가수...

조회 수 1344 추천 수 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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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이바군가 하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적어봅니다.
기뫈선 이란 카수가 있었습니다.
그 카수가 시골길을 걸어가는데 소복입은 할머니가 불쑥 나타나 째려보더랍니다..
깜짝놀란 기뫈선이란 카수..
"할머니...째려보지 마시와요..무서워요..."
그러자 할머니 왈 "이뇬아 니눈이 더 무섭다.."
기뫈선 이란 그 여카수가 한때는 젊은 뭇남성들의 노망(로망아님...)였었던적이 있죠.
"오호느흘파함~오호느흘파함에는~~ 어허두우미 무서버요~~창배칸~~"

자 정리합니다.
유선생님이 임도 산속에 홀로 계시기 무섭다고 하셨는데.......
어디를 가더라도 불심검문은 꼭 빠지지 않는다는 덩치...그런분이 만약 산속에서 구신을 만난다면?
그 구신왈
"예끼..네.x이 더 무섭다!"이랬을거라 카더라는......전설따라 삼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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