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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이 느지막이 도착하니 벌쩌 강교수님은 남는 시간을 이용 플랫을 찍고 계시는군요.
무~~지 추울거라 생각을 하고 내렸지만 별로 많이 춥지는 않더군요.
바람이 별로 없는지라 체감온도는 낮지 않았고
장비를 설치하고 나니 약간 땀이 납니다. ㅡㅡ;
지난번 테스트때 코마코렉터의 수차보정거리를 맞추지 못해 그냥 찍었더니 문제가 좀 있어서
집에서 주섬 주섬 찾아보니 쓸만한게 있어 사이에 종이 낑궈 넣고 아주 아주 원시적으로 찍을수 있었습니다.
대~략 수차 보정거리 라고 생각되는 곳까지 억지로 맞추고는 찍었습니다.
제대로 된 어댑터가 오면 편하게 찍을수 있겠지요.
어젠 너무 추운 나머지 개스가 완전 얼어서 개스통을 종이로 거의 태우다시피해서 커피끓여먹었죠.
그러다 뭔 냉동공장 사건도 생기는거 아닌지.. 걱정도 되더군요.
강교수님의 프로패셔널한 1:1 완전 맨투맨식 /고문/으로 재미있고 공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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