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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2008.02.14 09:48

번개후기(080213)

조회 수 2024 추천 수 2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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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춥고해서 마눌신에게 문자넣었습니다.
"매운 닭의발 무좀검사하고 무좀걸렸음 쐬주에 담가먹자.."
답장 왔습니다.
"지금 친구들과 모임중인데 술한잔 했음!"
전화합니다.
"그럼 별이나 보고 늦는다.."

그리곤 간만에 대부도를 갔습니다.
실은 전에 광축이 틀어져서 손보았던 굴절망원경의 조절나사를 꽉 안채운것이 찜찜했기에 확인차!
다른 별친구분 2명이 더 오신다는데 역시 제가 1빠입니다.
적도의,망원경,아이피스3개..그리고 밧데리33A..엄청 간단한 준비~~~
역시 광축선수가 삐쳤더군요.마무리 안지어줘서 단단히 삐친듯.
1.5MM렌치로 살살 달래가며 귀가시켰더니 아주 좋더군요.
손투로 밝은별들만 보면서 그 아름다운 광채에 연신 감탄사를 내뱉으며 있는데 동쪽고도 0인 대부도.
아크투르스가 진즉에 올라와있습니다.
노랑 나트륨등을  밤하늘에 켜놓은듯.예쁘다~예쁘다~

다른분이 준비해오신 따따한 오뎅국물에 쐬주대신 캔맥주1개마시곤 역시 이바구......
집에오며 대남초등학교 운동장을 보니 눈에 익은 빨간불빛..역시 별친구분이 계신듯.
집에 도착하니 아까..2시더군요.

지금 창밖의 하늘은 파랗건만 보이는것이 다가 아닙니다.
어젠 구름이 오락가락하는것이 하드에 별담기엔?별볼일 없었지요.
저야 눈으로보고 가슴에다 담았으니 많이 보았지만서도.
이렇듯 가끔씩 눈으로 보는별들이 더 예쁜듯합니다.^^
독감에 지배당하는 서천동 별친구분들.
쐬주한컵에 고추기름 두큰술 넣어 잘섞어드시는것만큼 좋은 약 없답니다.ㅋㅋㅋ  
  • 최승용 2008.02.14 10:23
    혹시 지나가시면 전화 통화 하시면서 가셨나요?^^
    흰색의 산타페가 지나가길레 혹시나 했습니다.
    잠시 들려서 따땃한 커피라도 한잔 하고 가시지....^^
    어제는 구름 때문에 저도 잠시 후에 접었습니다.
    그렇게 좋던 하늘에 왠 구름이 생겨버리는지... 정말 많이 아쉬웠었습니다.
  • 한호진 2008.02.14 11:00
    아..어쩐지..들러서 민폐끼칠걸 그랬네요.궁금한것도 여쭤볼것이 있었는데요.담에 또 뵈면 되지요.이젠 지나가다 빨간불빛 보이면 상향등 켜고 진입하겠습니다.^^
  • 김덕우 2008.02.14 12:17
    우리의 스타 별친구 한호진님은 관측에 늘 열성이시네요
    요새 바빠서 뜸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 얼굴도보고싶구요
  • 유종선 2008.02.14 14:42
    우리의 스타 별친구 한호진님은 모든 면에서 늘 열성이십니다. ^^
    제가 존경하는 몇분중 하나지요.
    담주쯤 되면... 감기도 물러갈 거이고... 쇠진했던 몸과 마음을 쐬주로 함 달래야 할텐데...
  • 이상헌 2008.02.14 21:49
    화띵~~ ^^
    다음주 수요일 소주 번개 예약합니다.....
  • 이수진 2008.02.14 23:36
    다음주 수요일 소주 번개 예약합니다..... (2)
  • 유종선 2008.02.15 00:13
    아이 좋아~~ *^^*
  • 김덕우 2008.02.15 08:00
    수요일 얼굴한번 봅시다
  • 한호진 2008.02.15 09:11
    5292는 어떨런지요?
  • 유종선 2008.02.15 09:13
    오리도 좋아요 ^^
  • 윤종성 2008.02.15 10:11
    헐.......담주 수욜은 스키장으로 고고씽.........ㅠㅠ
  • 윤석호 2008.02.15 10:26
    다음 주 수요일 쐬주 한잔 좋지요.

    오늘 달 상황을 체크해 보았습니다.
    월령 9일, 반사율 71%->무지 밝겠네요. 달 지는 시각 내일 새벽 3시 30분
    내일 천문 박명 종료 시간은 새벽 6시 (5시50분)
    따라서 새벽 3시 부터 새벽 6시 30분 정도까지는 볼만 할 것임
    총 3시간 반 정도 -> 최소 3시간 정도는 하늘 상태가 훌륭할 것이라는 결론

    그러면 오늘 느긋하게 가서 달보고, 화성보고, 토성보고, 이중성 보고, 차속에서 한숨 자고 일어나서 각종 성단 등 본 게임 벌이고, Very Good!?

    이상 조금 비정상적인 계산들을 해 보았습니다.



  • 윤석호 2008.02.15 10:34
    추가 계산;

    집에서 저녁식사 종료 20:00~20:30
    집 출발 21:00, 임도 도착 22:30, 세팅 종료 23:00
    달보기 1시간이면 24:00, 화성보기 1시간 25:00, 토성보기 1시간 26:00 즉 새벽 2시
    잠자기 1시간 -> 새벽 3시 기상
    3시부터 6시 30분까지 각종 별보기

    훌륭하네요!
  • 윤석호 2008.02.15 10:35
    적고 보니 이중성 볼 시간이 없네요.
  • 한호진 2008.02.15 15:02
    흠..배신자가 나오는군!!! 스키장?스키? 옛날 제가 월남스키부대있을때가 생각나네요...ㅋㅋㅋ
  • 윤석호 2008.02.15 15:12
    오늘 달빛 번개 생각없으신가요, 특히 한사장님?
  • 유종선 2008.02.15 18:26
    맞아요 스키부대..
    정중혁님이 군대 생활 할때 중동에서 아마 스키부대에 였을 겁니다. ㅋㅋ
    한사장님도 스키부대였군요. ^^
  • 한호진 2008.02.15 23:18
    정중혁님은 전에 이야기해보니 스키부대가 아니라 스노보드부대에 근무하셨다던데요...^^
  • 윤종성 2008.02.16 00:13
    한선생님은 1사단!!!!!!!!!!!!!

    천하의 1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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