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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2009.06.08 18:53

잡담?

조회 수 1109 추천 수 3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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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한구석에 심은 매화나무에서 그간 아무것도 안열리더니만 올해는 파란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저녁6시 업무 종료후 그 아래 트럭을 대곤 가지를 당겨서 매실을 땄습니다.
20분정도의 작업만 했을뿐인데...꽤 많네요.

그 옆에는 뽀르수(보리수)나무가 두그루 있습니다.
빨갛게 익은 넘만 잠깐 땄는데도 상당량입니다...

벗나무가 몇그루 있는데 링컨의 일화는 아닐지라도 까맣게 익은 버찌를 따먹으면 그맛이 쏠쏠합니다..
개인적으로 과일주중에 때깔이 가장이쁜건 이 버찌로 담근 술입니다...

대문앞엔 앵두나무가 3그루 있습니다.
해마다 앵두가 다닥다닥 붙다시피 열립니다만 그앞의 식당을 오가는 냥반들이 전부 따먹습니다.
따먹는것은 괜찮은데 그아래에 온갖 잡쓰레기를 다 버립니다.
아직 반은 남아있지 싶은데...내일은 맹독성 농약을 잔뜩 뿌려야겠습니다...^^
남의것을 공으로 탐하는자!! 까진 좋은데 쓰레기를 남의땅이라고 막 버리는 냥반들...
과연 "따먹음 즉시 119!!"라고 써있는데도 따먹을지 심히 궁금해지네요.

토요일 아침 마눌신의 집안모두가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관광버스를 1박2일 전세로.
남원>통영>고성을 한바퀴 횡하니 돌았죠.
한곳에 진득하니 진치고 사색을 즐기는(?)제 체질엔 안맞지만 그래도 나쁘진 않더군요.
생각보다 버스가 기름을 많이 먹더군요. 가득 넣으니 43만원이 나옵니다.흠냐!!!

한줄요약
어째 글쓰는것도 회장님 닮아가는듯....에헤라디야~홍비어천가를 부르세~~

  • 유종선 2009.06.08 19:03
    사..색...을 즐긴다... 흠냐음냐...
    여기서 사색이라 함은... ㅋㅋㅋ
  • 홍두희 2009.06.08 19:43
    에헤라디야 2 , 전 제처와 둘이서,
    토요일은 탄도항(안산)&전곡항(화성) 에서 요트와 보트 쇼 보고(잠시 승선,,,)
    월요일은 수덕사(홍성)&문무대왕릉(공주) 나들이를 했더니, 어이구 피곤타......,

    이번주말엔 궁평항에서 뭐 한다는데,,,,,,
  • 한호진 2009.06.08 19:45
    궁평항근처에서 싱싱한 회나 한대접번개??
  • 홍두희 2009.06.08 19:50
    아 정정, 문무대왕릉->무령왕릉^^, 경상도를 어케 하루만에,,,,, 이번주 토요일 콜~~
  • 윤석호 2009.06.09 00:30
    저도 집사람이랑 토요일에 탄도항까지는 안갔어도 전곡항에는 갔더랬습니다.
    그리고 나서 조개구이 먹으려고 제부도로 들어갔는데 제보도 도착시간 오후 2시,
    물이 차는 시간이 2시 10분이라고 적혀 있어서 도로 빠꾸.
    그래서 제부도 입구로 도로 나와 조개구이 먹었습니다. 먹다보니 물 다 찼더군요.
    먹고 나오는데 그 사이 차들이 좌악 줄을 섰더군요. 물 때 모르고 온 차들이^^
  • 김덕우 2009.06.09 11:17
    정말 즐겁게 사시네요
    정관에 한번 꼭 참석하겠습니다
    회장님이 피곤하시다 함은 스트레스 없는 즐거운 피곤함입니다
    부럽습니다
  • 공대연 2009.06.09 11:37
    ㅋㅋㅋ 좋으셨겠습니다. 요즘 들어 자연이 그리워집니다. 캠핑이 가고 싶네요.
  • 한호진 2009.06.09 13:15
    캠핑..이번에 고성의 오토캠프장을 둘러보니 딱 떠오르는말이 있었습니다."집나가면 개고생!"무어 그리 짐들을 많이 챙겼는지 거의 피난민수준이더군요.전 그냥 뒷자리 짐내리고 누우면 거기가 바로 천국입니다.부르르~ 안마기능도 있고 공대연님 rv차 추천~~~
  • 안정철 2009.06.09 17:04
    윤석호선생님 가까운데 계셧군요..
    저는 그날 가족들과 대부도 메추리섬에 게잡으러 갓습니다..
    대락 1시간 좀 넘게 잡았는데 생각보다 큰게도 많이 잡았네요..
    오후 3시쯤되니 물이 완전이 차더라구요..
    조만간 뵈어요...
    오늘 미팅만 없으면 천안에 매실과 앵두 따러 갈려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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