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기상대 일기예보와는 달리 밤새도록 별빛이 찬란했던 그림같은 밤이었습니다.
홍천 두촌면의 밤하늘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은하수와 함께 깊어 갔습니다.
본 사진은 제가 최근에 구입한 SBIG ST-8300C One shot color CCD의 첫 테스트 작품입니다.
편하게 찍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광량저하가 있어 충분한 노출을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도 총 노출 시간은 모노 CCD 대비 상대적으로 길지 않군요.^^)
QHY9이나 QSI시리즈등 K8300 시리즈가 많이 나와있지만, SBIG의 ST-8300이 궁금하셨던 분들은 눈여겨 보시기바랍니다.
One shot CCD의 단점이 많이 보입니다만, 첫 작품임을 감안해 이쁘게 보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OTA: Takahashi TOA-130F /w reducer @F5.8, 780mm
Mount: Takahashi EM-200 Temma2
Guide: DSI guide with L.P. 62mm
Camera: SBIG ST-8300C Color CCD (-20C)
Exposure: 900s x 6 frames
Location: 횡성 두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