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릴없는 백수는 여기저기 기웃거리기를 좋아합니다.
오늘은 따뜻한 남쪽나라에 있는 동호회를 들렀더니만-물론 온라인- 이슬제거밴드를 공동구매 한다고 하더군요.
원래는 오토바이를 탈때 방한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인데 그걸 천문에 연관짓는것도 대단히 신기하고 눈발이 날리다가 말기만해도 운전대 잡기를 꺼려하는 동네에서 그런것을 어찌 접했을까 하는것도 희안하고....
가장 충격적인것은 그 가격입니다.자그만치...............숫자가 다섯자리!!!????
몇년전부터 니크롬선과 실리콘,테이프..오디오선을 이용해서 틈나는대로 만들어쓰는 서천동.
"가난" 이라는 단어가 가슴에 저미는 강도가 남다른 날이네요..
이렇게 불쌍하게 적으면 그 까이꺼.....열선... 하나쯤 써보라고 선불택배로 보내주지는 않을까 하고 작게나마 소망해봅니다.ㅋㅋㅋㅋㅋ
점점 보름이 가까워지는데 날이 좋은것을 보면 기름값 아끼라는 천지신명의 계시인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