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대연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7월7일날 아빠가 됐습니다. 완전 감동의 물결이~~~
낳기 전까지는 뭐 그냥 저냥 그랬는데 막상 안아보니 이건 뭐 감동 그자체에다 그렇게 이쁠수가 없습니다. 왜 팔불출이 되는지도 알겠더라구요.
이것저것 검사할려고 어제 병원에 갔는데 큰 주사바늘로 다섯번이나 찔렀다고 하네요. 퇴근하고 와서 보니
어린것이 어찌나 힘들어 하는지...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어른들도 다섯번 찔러대면 아프다고 난리를 칠텐데...
병원 간호샘들이 원망스럽더라구요. ㅋㅋ
에구 건강했으면 좋은데 황달이 심해서 내일 다시 병원가서 검사하고 수치가 더 올라가면 입원해야 한다고 하네요.
참 부모되기 힘들구나가 생각 나는 하루입니다.
지금 퇴근시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능가서 볼려구요. ㅋㅋ 암튼 아기가 아픈것 빼고는 다 행복합니다.
그럼 건강들하시고 담에 또 인사 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