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최고의 스타파티 - 22회 여주 - 두서없이 사진없이 생각나는데로 첫번째끄적임

by 홍두희 posted Nov 01,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생애 최고의 스타파티 - 22회 여주 - 두서없이 사진없이 생각나는데로 첫번째끄적임

참가가로 보면 역대 최저지만 , 나에게는 그야말로 어메이징.

뭐가 그리 좋았냐면,


1.자작의 진수

천망동 박수영(밤중에 슬적 들은 이름이 많아서 , 이름 기억에 그다지 신경 안쓰는 버릇 떼문에 이름이 틀리면 차후에

수정하겠습니다, 이후 에도 같이)님의 적도의를 봤습니다.

모양은 스카이워처 eq6, 대화도중에 모터를 들어내고, 5상 드라이버를 장착(기성품)하면서, 콘트롤러를 만들고(아트맬 128)

항성 데이터를 독일싸이트에서 받아서 프로그램속에 넣었답니다. - 아니 이런것을 왜 아야기 하지 않았냐라고 물어보니까

사람들이 관심이 없는데요 뭐 랍니다 - 이런것 보려고 스타파티를 하는데 하면서 제가 즐거웠습니다.

방향키에 조이스틱처럼 연속가변기능 있는것 여러분들 보셨나요?? - 여기엔 있습니다.

감사의 의미와 노력의 의미로 쌍안경을 드렸습니다.

 

이만성님이 가져오신 적도의는 쇠덩이의 구조와 콘트롤러의 구조가 자작의 끝을 보는것 같았습니다. 거의다 기성품과는

담을 쌓았구요, 콘트로로의 자작(회로의 기능은 이만성님이 직접하신것은 아니고 친구(?) 분이 만드셨구요.)

이만성님의 작품은 식상(ㅋㅋ, 얼굴만 식상, 아이디어와 자작은 늘 새로움)했구요

 

아들과 같이오신 강(강모모- 확인하겠습니다.--> 강창호님(2011년10월24일 확인 추가)))님은 돕소니언 자작과 'eq 프랫폼'을 가져오셨습니다.

제가 이번스타파티때 자작관력 2번째 어메이징입니다. 새벽에 철수하시길레 망원경 설명서를 회수하면서 적도릐 형식란을

보는데 'EQ 플랫폼' 있더군요. 눈이 번쩍띠어 돕소니언이 분해되는 과정을 기다렸습니다. 바닥에 깔린 플랫폼은 높이가 7CM 쯤

되어보이는 아주 얖은 것이었습니다. 제가 호가 어떻구, 싸인이 어떻구 참견을 했읍니다만, 이런한 시도가 저를 기쁘게 합니다.

아침에 후원하신 분들이 제공한 상품을 추첨과 퀴즈로 나눌때에 강선생님의 자작 프랫폼에 감사해서 쌍안경을 챙겨놨습니다.

 

 

송재원님의 미드 라이트 부릿지의 악세사리 팁 추가와 PVC파이프 굴절및 주변장치의 돈 안들이는 자작은 저와 어쩜 코드가

맞습니까. 스라이드 발표때에 7~8가지의 자작 팁을 보여주셨는데 '천정개방 간이 관측소'는 제가 예전에 만든 '불빛 가리개'와

거의 같았습니다. 또 뭐가 아주 비슷했는데,,,, 아침에 보여주신 태양의 흡수선이 보이는 스펙트럼도 신선했구요. 원통 금속면을

이용한 선광원은 송선생님 아이디어 인가요?, 공지된 방법인가요?

역시 감사의 뜻으로 쌍안경을 드렸습니다.


제가 10여일 전에 시작한 '그네적도의'를 보여줄려고 3일은 새벽까지 작업(스타파티날은 새벽 4시^^) 했습니다.

제것을 보시고,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으신 분들은 밉습니다, 김광욱님만 흔들린다고 해서 제가 이건 구조를 보는거라고

대충 말했지만, 자작을 하면서 놓친 부분을 지적받는 것이 훨~씬 좋지요.


자작은 아니지만, 국산 적도의 1호(ADT 모닝컴은 명실공히 국산 적도의 1호이지만, 그 1호에서도 첫번째 상용품)도

한호진님의 손에 끌려 왔습니다. - 위용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몇년전에 오준호님(휴보개발)이 소형 적도의(EM11~200 중간쯤)를 기구와 회로 모두 만들어서 스타파티때 가져온적이

있었구, 그후 임정수님이 미드 오토스타의 컴퓨터기능이 내장(별 데이터 포함) 핸드콘트롤러(상용품)를 이용해서 그 신호를

받아서 적도의나 경위대를 구동하는 에니고투(스텝모터 드라이버 포함)를 보여준적도 있었지요. 훤씬 전의 일로 올라가면

동방광학에서 에폭시 돔도 가져왔고-크레인에 실려온 대형 적도의도 스타파티때 보여줬었지요.
 
모닝컴은 오준호님(팀)의 모터드라이버와 핸드콘트롤러가 사용됩니다.


윤태석님의 원형 스테인레스 파이프를 이용한 적도의는 예전에 보이신 것이었지만, 그 위에 얻힌 작은 나무 케이스의 망원경은

이번 스타파티에 맞춰서 새롭게 올린것입니다, 유준규님의 자작 경통으로 처음 관측을 했습니다. 목성상이 훌륭합니다


제가 못본 것은 추가로 정리해서 넣겠습니다.


2. 사진의 진수

수년째 사진을 요청하지요. 서천동은 안시-사진-자작이 대충 섞여있는 비빔밥입니다. 애들은 엄마가 바벼주는 비빔밥에서

고사리를 빼고 먹습니다. 서천동은 고사리 빼는 아기를 야단치지 않고 몸에는 좋으니 언젠가 먹겠지요

스타피티는 서천동 잔치가 아닌것은 다 알지요?? , 단지 조금 더 판을 준비하는 것.

그래서 서천동과 관걔없는 분들에게도 사진을 요청하지요. 이제 몇년만 지나면 디지털 사진 요청도 10년이 되갑니다.

10년동안 개근하며, 정근하며 사진을 주신분께는 10년 개인 디지털사진전도 해야지요^^

태양속 거대 무늬(용어는 제가 모름), 남반구, 스케치, 심우주, 태양 흡수선 이라는 새로운 볼거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전적인 성운,성단,은하,행성도 개인별 취향과 진보가 보여집니다. - 감사합니다.


3. 강의에 감사

스타피티는 없는 것이 많습니다.

오라는 개인 요청이 없고, 강의하라는 개인 요청이 없고, 후원하라는 개인요청이 없습니다. - 다소 과장이지만, ㅋㅋ.

송재원님은 작년에는 미드 돕소니안의 활용을 주제로 발표하셨고, 올해는 그동안의 자작 팁과 관심사를 발표하셨습니다.

1년만에 아이디어와 관측, 자작을 하셨네요. PPT 화일을 차후에 첨부하겠습니다.

박수영님이 자작 방원경을 제작 과정을 PPT로 발표하셨고, 미러 연마도구를 가져오셨습니다.


4. 선의의 후원, 양보

차가운 밤공기를 데운것은 뜨뜻한 방, 따뜻한 난로, 스타파티의 열기뿐이 아니라 유호열부부가 주최측 허락없이 준비하신

어묵이었습니다. - 책 3권을 개인후원하신분이 2권은 행사용, 1권은 서천동에서 쓰라고 하셨지만, 서천동에서 쓰려던 책1권을

어묵제공자께 드리겠습니다. 서천동 회원중에 한분이 그 책을 받았었는데, 서천동은 그 책을 돌려보고, 최종 소유는 그분이

하도록 하지요.

선의의 경쟁에서 양보(아이에게 양보)하신 2분께는 액자를 드렸고, 2번째 주인을 가리는 가위바보에서 결선에서 떨어진분께 드리자는

제안으로 책을 받으신분이 서천동과 함께 책을 돌려보기로 하는 후원과 양보가 판치는 열린판이없습니다. 

수련원 숙도를 무료로 사용하고, 식사비를 보조해 주신 여주수련원원장이며 전 여주천문동호회회장이신 홍영광(정정했습니다)님과

 세종천문대의 친절하고 성의에 가득찬 지도교사님께 감사드립니다.


5. 올해의 천문인

2년연속 올해의 천문인 이대암님(올해는 5월이 신성발견)께는 제가 스타파티 끝난후 서천동회원 강모님과 송재원님(대구 행)과

영월 곤충박물관으로 갔습니다. 아침까지 헤성탐색을 하셨답니다. 내년에는 비가 오면 오신답니다^^(오늘 아침에 열어본 메일에는

초신성을 발견하면 오신답니다 ㅎㅎ) 저는 자동 촬영 지원 숙제를 들고 왔구요.

 

두서없이 썼습니다. 두번째에 놓친 부분이나 사진을 넣겠습니다.


Articles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