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 여름쯤 선두천문대에서 가져온 적도의를 손 본후에 매주 매달 홍천-인제의 적당한 곳을 뒤졌습니다.
경매 답사도 수십번, 경매 참가도 2번, 위성사진 조회는 수백번, 경매물건 감정표 조회도 수백건, 마을주민과의
접촉도 수십번, 부동산 업자와도 수십통 전화와 방문, 이러다 부동산 꾼이 되는 건 아닌지....
딱히 맘에 드는 매물은 없습니다. 단지 맘에 드는 지역은 있습니다. 그 망에 드는 지역에 공을 드립니다만(만 1년, 양주도 드리고)
쉽지 않습니다.
이번주초 1차 경매에 유찰된 농가주택의 경매에 참가했습니다. 감정가 대비 78% 를 썼더니 86% 를 쓰신분이 됬습니다.
조금 아쉬었습니다. 아주 썩 맘에 들지는 않았지만.
전전날 집사람과 답사를 하고, 아침 7시쯤에 집에서 나와 12시반에 경매가 끝나고, 3시에 집에왔습니다. 시간을 참 잘 잡아먹습니다.
경매에 참가하면서 이것을 낙찰받으면 어떻게 활용할까를 생각했습니다.
주말주택으로 할용하고, 마당에는 작은 돔도 짓고,,,,
다음으론, 관측지없는 친구들에게 뭐 도움을 주여할텐데, 한편으론 많이 거추장스럽기도 할거고,,,,,
기준을 정해야 할텐데,,,, 그래서 일단 1가지만 미리 정했습니다. 나머지는 차차 정하겟습니다(영영 못사면 무주공산^^)
1. 서천동 결산서(매년 결산)에 5회이상 기록(회비,개인지불)되면 본인이 사용하는 망원경은 보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