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2박 3일 따이완에 다녀 왔습니다.
볼일은 섬 남쪽 끝 부분의 타이난에서 보았는데, 숙소는 타이페이 시내였습니다.
어찌어찌해서 일을 처리하고 돌아오는 날 뱅기 시간이 오후 16:50분이라 다소 여유를 가지고
주변 편의점에서 과자를 좀 사 가려고 돌아다니다 보니,
어랍쇼. 천문샵이 있었습니다.
같이 간 동료도 있어서 오래 보진 못했는데, 대충 보니 Skywatcher 제품을 비롯해서 많은 실물들이
매장내에 전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순간 뭐 살거 없을까... 하는 고민....을 잠시 했는데, 워낙 경황이 없어서 생각이 나지 않아 잠시 밖에서 구경하다
지나쳤는데, 아쉽네요.... 이런 샵이 있는 줄 알았다면, 미리 현찰 좀 더 들고 갈껄... ㅠㅠ
일제나 미제는 비싸도 대만제(GSO, WO)는 한국보단 싸겠지요.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도브테일 홀더 한개 사올껄 하는 아쉬움이... ㅠㅠ)
혹시나 해서 해당 위치 기록 남겨 봅니다.
대충 글로 설명하면, 타이페이 역 ( Taipei main station ) 에서 충효동로(忠孝東路)를 따라 내려가다 금산남로(金山南路) 못가서
오른편 상가들 속에 묻혀 있었습니다. 주변엔 어린이 병원도 있었고, 마사지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 제가 묵었던 호텔 (Eight zone hotel)에서 매우 가까왔습니다. 4성급 호텔로 시설이 매우 좋았었어요. 혹시나
타이완 관광 생각하시는 분은 참고하셔도 좋을 거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