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부란걸 하고있습니다.
돌아서면 달아나는 기억이란놈을 부둥켜 안으려 애걸복걸하며 지내는데 영 아니올시다네요..
지금껏 여유롭게 백수노릇하며 지내온 근 10여년의 세월이 제 인생의 제2황금기였었나봅니다.쩝!1
지금쯤이면 강원도 홍천이나 인제등의 해발1000미터 이상의 고지는 전부다 섭렵했어야하는 시점인데 업무도 그렇고 하니 꼼짝 못하고
어제 오늘 엄청나게 투명한 밤하늘을 그냥 동네에서 바라보며 끌탕만 하는 중입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여유로와지려 노력하며 지내는중....
오늘도 느즈막하니 옆동네가서 20여리를 속보하고 돌아오는도중 계곡에 잠깐 발담그고 찍은사진으로 근황을 보고합니다.
이번주말에 날좋으면 달려가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