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회 별잔치 ]
일시 : 1992년 10월 24일 - 25일
장소 : 서울 어린이 회관
주최 : 전국 아마추어 천문동호회 연합 (별사랑, 육영천문회)
참여인원 : 400여명
참여망원경 : 20 여대
(소형망원경을 비롯, 16인치 반사 돕소니안, 14인치 슈미트카세그레인망원경, 휠타입 자작적도의 등이 참여)
이 별잔치는 다른 해와는 달리 매우 특이했던 별잔치로 기억된다.
먼저 장소가 별을 보기 어렵다는 서울이었다는 점과 또 장소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는 점이다.
덕분에 천문인의 저변확대라는 목적을 달성하였으나 행사장에서 실제로 별을 보기에는 어려웠다.
다른 해보다 망원경의 참여도 높았으며 특히 자작 망원경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아침에는 제작자의 자작망원경 설명회 및 자작망원경 시상식도 있었다.
돋보인 자작망원경으로는 천체망원경 제작동호회에서 선보인 휠타입 적도의가 눈에 띄었다.
행사장 한쪽 편에 국내 각 망원경 판매사들의 협찬 전시장이 최초로 등장하였다.
기념품으로는 야광성도를 지급하였다.
행사장 모습. 많은 망원경들과 이것을 구경하는 사람들이 보이고 있다. 멀리 어린이 회관 건물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