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별볼일이 없어서, 그간 차 궁둥이 속에 넣어 두었던 관측용품을 집으로 가져왔었습니다.
방 한쪽에 쟁여 놓고 보니, 무슨 산 같은 느낌이...
좀 줄여볼까 싶은 마음도 있고, 81mm 망갱이 집도 만들어 주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선 망갱이 가방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생각한 개념은
"메구리 120이랑 81이랑 붙여둔채로 가방에 넣는다" 입니다.
무게는 대량 7kg 정도 예상되구여
조립 상태에서 3 사이즈는 가로 770mm, 세로 330mm, 깊이 160mm 입니다.
여기에 상하좌우전후 6면을 감쌀 쿠숀은 각각 20mm정도... 각 방향으로 보면 약 40mm가 되것네요.
가방을 찾아 보고 있습니다.
알미늄 가방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무자게 무거울 거 같아서 일단 패스...
넹 형님
일단 커스텀으로 만들지 않으면 방법이 별로 없는데, 낫소 축구공 가방에 스폰지 넣고 쓰는게 가장 저렴할 듯. 가방 1만원 정도에 스폰지 옥션에서 2-3미터 사서 같이 넣으면....(뽀대는 없음. 내가 6인치 굴절 이렇게 가지고 다님)
축구공 가방은 케이스라기엔 너무 약한듯한디... 최소한 모양은 유질해줘야... 망갱이 무게도 무게고... 들고다니다 어디 찢어지거나 하면 와장창할까 싶은데...
가방이 엄청 질겨서 찢어지진 않을 것 같고, 모양유지는 망원경이 해줄거고, 충격흡수는 스폰지 넣으면 ok. 소프트 케이스는 이동의 편의성을 위한 케이스인디, 아님 걍 알루미늄 케이스 맞추던지...ㅎㅎ
능력많고, 힘좋고, 던 많은 칭구야. 하나 선물 해줘..♡
없는것만 있다고 하냣. 내 6인치를 한번 관측회때 들고 갈테니 가방 보고 이야기 해.
축구공 가방이 3개 짜리는 65cm, 5개 짜리는 120 cm로 하나는 크고 하나는 작네.
마이스코프 가시면 소프트케이스 파는데요
오영렬님 용도에 딱 맞을 거예요
제 toa-130이 딱 들어가고 악세서리도 수납할 수 있습니다
낫소 축구공 가방(5개짜리)에 마트에서 파는 베란다용 쿠션 바닦을 내부에 둘러 사용하고 있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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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하드보다는 소프트가 훨씬 편리하지..
답 찾으면 나도 알려 주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