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X진님이 회사엘 오셨습니다.
끼니나 한끼 같이 하기로 오전에 통화를 한터였죠.점심메뉴는 짜장면 곱배기...
동네이름이 청요리인데 청요리를 시켜먹는다는것은 아이러니 아닐까요?
일전의 정관때 이런저런 장비들이 속을 썪였는데 X진님은 밧데리의 극성을 잘못 연결하여 DC>DC컨버터를 두개나 홀라당...
그것을 옆에서 지켜보다가 아니 그전부터도 적도의와 그주변의 복잡다난한 이런저런 케이블을 보면서 일체형으로 박스를 만들어 써야겠다고 생각을 했었지만 X진님이 사고를 친김에 제대로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그 소모부품을 사들고온것이고,땜에는 젬병인 난 그냥 껍데기만 만들기로 의기투합!
사진에 보이는대로 시리얼포트가 두개,패러럴도 두개,유에스비는 4개,전원연결을 위한 DC 잭이 3개입니다.
거기에 멀티소켓이 3구짜리하나,MAIN SWITCH가 있고 FAN SWITCH가 있죠.작동여부를 알려주는 빨강 엘이디가 두개,
밧데리에서 전원을 연결하는 DC SOCKET가 작은것으로 한개,뒷쪽엔 팬과 퓨즈가 달려있습니다.
안에는 DC>DC 컨버터가 두개(노트북,적도의),또 유에스비>시리얼 2구젠다가 들어갑니다.
대충의 외곽사이즈를 정하곤 캐드를 이용 1:1 로 그린후 출력하여 부착해보았습니다.
정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측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조금 입체적으로...본 모습입니다.
맨아래 사진의 왼쪽 공간에 컨버터 2개가 들어갑니다.
퓨즈및 팬은 뒷쪽에 자리하는데 기판에 고정되지 않고 측벽에 고정되므로 미리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재질은 AL 5052 1.0T를 사용할 예정이며 마무리는 골드입니다.......^^
이제 전선에 발이 걸려서 으악!하는 사태는 안일어나겠군요.
이번 정모때에 뽀대좀 내보려는데 납기준수를 할지 못할지 장담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