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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조회 수 1301 추천 수 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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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활이 답답하다 보니 모든 면에서 의욕이라는 것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느낌이었다.
에너지도  거의 바닥이 난 상태였다.
그러나 지난 정모는 나에게 많은 에너지를 넣어주었다.
오랜만에 큰 소리로 웃을 수 있는 기회도 주고 큰 목소리로 말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었다.
정말로 오랜만에 유쾌함을 느껴보았다.

별이라는게 보면 기분이 무척 좋아지지만 워낙 밤늦은 일이라 계으른 나에게는 보통사람보다는 "결단"을 내려야하는 큰 "일"이다.
나같은 수동적인 사람들은 좀 능동적인 사람들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지난번의 정모에서도 많은 에너지를 느낄수 있었다.

차정원님이 아니었다면 변총무님이 소숫점 이하 계산하느라 머리 고생좀 하셨을텐데, 차정원님의 심오한 2배의 원리 발견함으로써 변총무님의 일은 훨씬 가벼워졌다. 역시 상품은 좋은것... 모두들 기세등등하다.  즐거운 결심들... 어느 분이 정예멤버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많이 찔렸다. 나같은 초짜는 서천동의 이미지만 흐리는 사람이 아닐까...? 열심히 해서 최소한 무시는 당하지 말아야지 하고 결심해본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정한섭님을 본 것도 큰 즐거움이었다. 항상 주변보다는 자기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 사람...

이 모임으로 번개에 나갈 동기도, 또 에너지도 받은 느낌이다. 상품 때문이 아니라 그 분위기때문이었다. 사람들을 만나면 느겨지는  분위기 말이다.

앞으로 번개에는 꼭 나가야쥐!

참 그리고 우리 예전에 스티커 함 만들자고 했던 것 함 다시 추진 합시다.!!!

관측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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