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준 입니다. 꾸벅.. ^^
지난 주말 ( 토요일 밤 ~ 일요일 아침 ) 번개 관측 다녀 왔습니다. 변 총무님이 글 올리신거 보고 전화드렸더니
정한섭님이 태기산으로 가시니까 그리로 가자고 하시더군요.. 천문인 마을, 중원계곡에 이어 저에게는 세번째
관측지였습니다. 찾아가기는 그리 어렵지 않더군요.. 다만.. 어찌 그런 관측지를 찾으셨는지 존경스러울 따름이었습니다. ^^
낮에 그리 좋던 하늘이 어두워 지면서 또 심술을 부립니다. 하늘 전체를 덮어 버린 구름이 좀처럼 별님들을 보여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한섭님, 총무님 모두 한소리를 하십니다.. '아직 초저녁인데 뭐...~~~~' ^^
구름도 끼었고 배도 고프고 해서 (??) 태기산에 오르기전 읍내 슈퍼에서 산 '더덕 막걸리' ^^ 를 꺼냈습니다.
춥고 배고픈것을 동시에 해결해줄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선택한 메뉴였습니다. ^^ 나름대로 간단한 음주와 담화를
나누고 있는 동안에 가끔씩 부분적으로 하늘은 조금씩 모습을 보여 주었고 정확한 시간은 기억나지 않지만 우와..~~!!
하는 감탄사를 내게 하는 하늘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총무님 MT-160 에 무슨 필터인가를 달고 M42 를
보았는데 사진과 유사한 상을 보여주는것 같았습니다. 간간히 이어지는 총무님의 별자리 수업을 들었고
저 나름대로 일주 촬영을 위해 준비 하는동안 다시 구름이 밀려오고 순식간에 하늘을 덮었습니다.
아쉬움과 추위에 차에서 몸을 녹이고 새벽까지 눈을 붙였습니다. 선잠에 가끔씩 깨면 하늘을 올려다
보면서 언제나 좋아지나....~~~ 생각했습니다. 아차...~~ 좀 많이 잤다는 생각에 눈을 떴을때 하늘은 나름대로
이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부시시한 모습으로 차에서 나왔습니다. 우리의 총무님 춥다고 안나오신답니다.. ^^
혼자 M42 를 맞추어 놓고 아이피스를 쳐다 보고 있는데 M42 바로 밑으로 인공위성이 지나갑니다.. ^^
호... 별걸 다봅니다. ^^ 목성이 모습을 보여 줍니다. 관측에 입문한 이래로 처음보는 목성입니다. 설레임에 바로
관측 들어 갔습니다. 상을 잡기 위해 40배 저배율로 처음 보았는데 목성 주위에 무언가 2개가 보입니다.
잠시전에 깨신 정한섭님께 물어 보았더니 위성이랍니다. 호... 신기 합니다. ^^ 말로만 듣던 목성의 위성입니다. ^^
배율을 올려보니 2개가 아니라 3개의 위성이 보이고 있었습니다. 추운데 밧데리를 노출 시켜 놓았더니 적도의가 추적을 못합니다.
뮤론 210의 위용을 보고 싶었는데 정한섭님 가대도 추적을 멈추었습니다. 접으신답니다. 날도 서서히 밝고
하늘에 몇개의 별만 반짝일때쯤 총무님도 일어 나셨고 정리하였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식사 하고 돌아 왔습니다. ^^ 오늘 저녁의 하늘을 보니 어제와 유사한것 같습니다. 옅은 구름이 좌악 펼처져있는것이...
아쉬움에 스타리나잇 으로 별자리 공부하고 있습니다. ^^
주절주절...~~~~~ 김경준 이었습니다.
지난 주말 ( 토요일 밤 ~ 일요일 아침 ) 번개 관측 다녀 왔습니다. 변 총무님이 글 올리신거 보고 전화드렸더니
정한섭님이 태기산으로 가시니까 그리로 가자고 하시더군요.. 천문인 마을, 중원계곡에 이어 저에게는 세번째
관측지였습니다. 찾아가기는 그리 어렵지 않더군요.. 다만.. 어찌 그런 관측지를 찾으셨는지 존경스러울 따름이었습니다. ^^
낮에 그리 좋던 하늘이 어두워 지면서 또 심술을 부립니다. 하늘 전체를 덮어 버린 구름이 좀처럼 별님들을 보여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한섭님, 총무님 모두 한소리를 하십니다.. '아직 초저녁인데 뭐...~~~~' ^^
구름도 끼었고 배도 고프고 해서 (??) 태기산에 오르기전 읍내 슈퍼에서 산 '더덕 막걸리' ^^ 를 꺼냈습니다.
춥고 배고픈것을 동시에 해결해줄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선택한 메뉴였습니다. ^^ 나름대로 간단한 음주와 담화를
나누고 있는 동안에 가끔씩 부분적으로 하늘은 조금씩 모습을 보여 주었고 정확한 시간은 기억나지 않지만 우와..~~!!
하는 감탄사를 내게 하는 하늘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총무님 MT-160 에 무슨 필터인가를 달고 M42 를
보았는데 사진과 유사한 상을 보여주는것 같았습니다. 간간히 이어지는 총무님의 별자리 수업을 들었고
저 나름대로 일주 촬영을 위해 준비 하는동안 다시 구름이 밀려오고 순식간에 하늘을 덮었습니다.
아쉬움과 추위에 차에서 몸을 녹이고 새벽까지 눈을 붙였습니다. 선잠에 가끔씩 깨면 하늘을 올려다
보면서 언제나 좋아지나....~~~ 생각했습니다. 아차...~~ 좀 많이 잤다는 생각에 눈을 떴을때 하늘은 나름대로
이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부시시한 모습으로 차에서 나왔습니다. 우리의 총무님 춥다고 안나오신답니다.. ^^
혼자 M42 를 맞추어 놓고 아이피스를 쳐다 보고 있는데 M42 바로 밑으로 인공위성이 지나갑니다.. ^^
호... 별걸 다봅니다. ^^ 목성이 모습을 보여 줍니다. 관측에 입문한 이래로 처음보는 목성입니다. 설레임에 바로
관측 들어 갔습니다. 상을 잡기 위해 40배 저배율로 처음 보았는데 목성 주위에 무언가 2개가 보입니다.
잠시전에 깨신 정한섭님께 물어 보았더니 위성이랍니다. 호... 신기 합니다. ^^ 말로만 듣던 목성의 위성입니다. ^^
배율을 올려보니 2개가 아니라 3개의 위성이 보이고 있었습니다. 추운데 밧데리를 노출 시켜 놓았더니 적도의가 추적을 못합니다.
뮤론 210의 위용을 보고 싶었는데 정한섭님 가대도 추적을 멈추었습니다. 접으신답니다. 날도 서서히 밝고
하늘에 몇개의 별만 반짝일때쯤 총무님도 일어 나셨고 정리하였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식사 하고 돌아 왔습니다. ^^ 오늘 저녁의 하늘을 보니 어제와 유사한것 같습니다. 옅은 구름이 좌악 펼처져있는것이...
아쉬움에 스타리나잇 으로 별자리 공부하고 있습니다. ^^
주절주절...~~~~~ 김경준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