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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2008.12.03 14:28

번개후기-081202

조회 수 2256 추천 수 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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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만 좋음 출현한다는 임도의 구~신들...
어제도 여지없이 출현하였습니다.
강문기님,오영렬님,오랫만의 김덕우님,밤12시에 진정한 임도구~신임을 증명한 이상헌님 그리고 별친구분들 두분...7명의 임도 구~신들이 모여서 올해의 끝이 될지도 모르는 아쉬운 월령을 달랬습니다.

간만에 문연 한다방의 따뜻한 커피,그리고 김덕우님의 호도과자,강가네 분식집의 라면등으로
더욱 돈독한 정을 증명하였습니다.^^

하늘은 엄청 좋았습니다.특히 12시가 넘으니 투명도나 시상등이 정말 좋더군요.
그러나!그러나! 그토록 좋은 날엔 삽질을 해야 한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뭉친 임도 구~신들...
이런저런 삽질을 엄청들 했습니다.ㅋㅋㅋ
김덕우님이 먼저,다음에 강문기님과 오영렬님,그리고 한분한분 결국 이상헌님과 저만 둘이 남아 새벽5시까지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벌써 한해가 저문다는 아쉬움......그래도 별친구분들이 계시기에 인생은 화이팅입니다!!!
  • 안정철 2008.12.03 16:32
    부럽습니다..
    저는 금요일밤 출동 예정입니다...
  • 이상헌 2008.12.03 17:57
    좀 늦게 도착해서, 먹을거 다 먹고, 마실거 다 마시고, 가시는 분 배웅 다 하고는,
    잽싸게 설치하고 후다닥 찍을려고 했는데 역시나 뜻대로 안되더군요.
    GOTO, 노트북전원, 촛점, 필터 등등.... 골고루 속 썩이더니 드디어 4시경에 메인 셔트를 눌렸습니다. 가실려고하는 한호진님 가랭이 붙잡고는 이런저런 세상이야기로 시간을 벌었는데 5시경에 나와서 최종확인 결과, jpg small 로 신나게 찍고 있더군요. T-T 안습..... 머, 늘 겪는 일이라서 이골이 날만도한데 뚜껑이 살짝열리더군요. ^^

    플레이아데스도 이제 서쪽으로 처박히고 북두칠성이 하늘높이 떠오는 것 보니 벌써 봄을 느낍니다.
  • 한장규 2008.12.03 18:48
    역시 대단하신 능력과 체력이십니다...그리고 펜탁스4인치 별상이 정말 이쁩니다
  • 홍두희 2008.12.03 19:44
    아 일들안해~~
    평일은 25시에 비오라고 내가 기도한다~~
  • 윤종성 2008.12.04 07:58
    푸훗~~부럽습니다!!!
    이제 방학이면 벙개팀 가동 100%충전!!!ㅎㅎ

    같이 달려보아요~
  • 한호진 2008.12.04 10:27
    음..근데 윤종성님을 정관이나 정모에서도 한번 뵈야하는데..맨날 번개때만 보니 얼굴이 기억 날랑말랑입니다.^^
  • 윤종성 2008.12.04 10:39
    ~~정관 정모 이번 방학땐 꼭 참석하겠습니다!!!
  • 오영열 2008.12.04 12:43
    12월 중순부터 저도 방학(?) 들어갈 듯합니다... 날마다 계획 짜서 한분 한분 비벼볼까 계획 중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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