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11회 별잔치
1. 장소: 충북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문백초등학교 은탄분교
2. 일정: 1999년 8월 21일(토) 오후 9시 ~ 8월 22일(일) 오전 10시
3. 주최: 한국아마추어천문동호회연합 (세부주최 : 서울천문동호회)
4. 참여인원 : 약 320 명
5. 참여단체 : 경북대 코스모스, 넷츠고 별다솜, 대구아마추어천문회 첨성대, 대전충청아마추어천문학회,
덕성여대 별이벼리, 덕초현천문인마을, 동인천고 별유천지, 미리내, 별미사(나우누리), 별부스러기,
별서, 별을 찾는 사람들, 서당골천문대, 서울대 아마추어천문회, 서울천문동호회, 서인천고 천문동호회,
숭실대 우주과학연구회, 양양중 별내, 에듀넷 별찾사, 엑스노바, 연천 별동아리, 영남대 그리니치,
인하대 별지기, 전남대 별따오기, 조선대 하늘사랑, 중앙대 코스모스, 중원천문회, 천리안 코스모스,
천체사진 동호회, 하이텔 별사랑, 한양대 하스라, 홍익대 개밥바라기, SDA 천문회, 그외 각 개인들...
6. 행사내용 : 아래 세부 스케치 참조
7. 참여망원경 : 10여대(6인치 굴절망원경, 6인치 쌍안경 등)
8. 후원업체 : 도서출판 한승, 동방광학, 선두과학사, 정일인터내셔널, 테코시스템, 천문우주기획, 한국광학시스템.
별잔치 스케치
새로운 장소인 은탄분교에서 열렸으며, 당일 폭우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였습니다.
행사 내내 구름이 끼었으나 비는 그리 오지 않았으며 새벽에는 하늘이 열려 별을 관측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참가비가 없었으므로 행사 기념품은 없었으나 추첨을 통해 다량의 선물이 참가자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참가망원경은 날씨 탓에 많이 줄었으나 인원은 비슷하였습니다. 행사 내용 및 수준도 이전과 유사하였습니다.
사진전
누구나 사진을 가지고 와서 판넬에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모두 4개 판넬에 사진이 전시되었습니다.
또 한쪽편에서는 대구 아마추어천문회에서 전시회를 하였습니다.
천문강좌
해당 시각에 비가 내린 관계로 취소 되었습니다.
슬라이드 상영회
30분 동안 천문 비디오를 방영하였습니다. 초보자들이 천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개회
서울천문동호회 조상호씨의 사회로 별잔치 개회식을 열었습니다. 동호회 연합 회장이신 윤태석회장님의 개회선언
및 참여한 각 동호회들의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사회 보는 조상호씨.
올해의 아마추어 천문인 시상
올해 가장 뚜렷한 업적을 남긴 천체사진동호회 소속 김상구씨에게 올해의 아마추어 천문인 상이 수여 되었습니다.
김상구씨는 최근 별자리 천체사진 전시회 및 어린왕자와 함께 하는 별자리 여행이라는 책을 발간하여 천문저변확대에
이바지 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 상이 수여 되었습니다.
상받는 모습. 왼쪽이 99년의 아마추어천문인인 김상구씨. (사진/조상호)
영화상영
날씨가 좋지 않았던 관계로 99 별잔치의 최고 주요 행사로 예정되었던 관측게임 이 98년과 마찬가지로 무산되었으며
그 대신 우주를 소재로한 SF 영화인 콘택트가 상영되었습니다. 콘택트는 외계 문명과의 만남을 통한 한 과학자의
신념과 열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자유관측
날이 잠시 개었던 새벽에 자유관측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에 참여한 각 개인들의 망원경으로 목성과 토성을 관측하였습니다.
특히 6인치 굴절망원경과 5인치 및 6인치 쌍안경은 인기를 독차지 하였습니다.
경품 추첨
스타파티에 참여한 분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들을 약 100여 분에게 추첨을 통해 나누어 드렸습니다.
망원경 설명 모습. (사진/조상호)
천체망원경 설명회
스타파티에 참여한 천체망원경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참여한 자작 망원경들에 대해서는 상품이 주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의 단체사진. (사진/박종선)